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생명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요양원에 모인 치매 노인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만남의 시작은 요양원 간호사 레베카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 치매 노인들의 삶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찾던 레베카는 동물 보호소에 있는 버려진 유기묘들을 떠올렸고, 이는 치매 노인들의 '새끼 고양이 돌보기 프로젝트'로 이어지죠. 이 프로젝트는 너무가 길고 지루한 일상, 고요한 적막만 흐르던 요양원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호가 필요한 치매 노인들이 새끼 고양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잠시, 걱정과는 달리 고양이들과 치매 노인은 점점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가며 유대 관계를 이루게 되는데요. . 새끼 고양이를 잡고 젖병을 물리면서 근육 기억이 근육 경로가 깨어나면..
가끔 인터넷에 한가로이 목욕을 즐기는 고양이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기하게 여길 겁니다. 고양이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쿨리(Kuli)'는 목욕을 넘어서 '서핑'을 즐기는 고양이입니다. 목욕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흔하지 않은데 서핑을 즐기는 고양이라니... 룸메이트들인 크리스타 리틀턴과 알렉산드라 고메즈는 길거리에서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그녀들은 이 불쌍한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병원을 급하게 찾아갑니다. 다행히 길고양이의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한쪽 눈은 바이러스로 감염된 상태여서 제거할 수밖에 없었죠. . 결국 그녀들은 불쌍한 고양이를 다시 길거리로 내보내지 않고 기꺼이 입양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와이의 도시인 "나나 쿨리(..
미국 보스턴 경찰국 스와트(SWAT)팀에는 4년간 경찰서를 방문하는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방문 하고 이내 길을 떠났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이 길고양이는 경찰서를 떠나지 않았죠. 그리고 스와트팀은 녀석에게 '스와트캣(SWAT CAT)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추운 날씨에도 결코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그저 자동차 위에서 햇빛을 즐기고 있을 뿐 따뜻한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죠. 걱정스러운 경찰들은 길고양이 '캘리코'를 안으로 모시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하지만 스와트 팀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한 가지 특별한 묘안을 생각해냅니다. 그것은 바로 야외에 녀석이 살만한 집을 지어주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15년 경력..
커뮤니티나 SNS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릴 '디자'(Didga)를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로버트가 키우는 고양이 디자는 우리의 고양이에 대한 상식을 보기 좋게 깨트리는 녀석이죠. 모름지기 고양이라고 한다면 도도하고 까칠해서 집사의 말쯤은 콧등으로도 듣지 않는 매력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집사들의 고양이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훈련된 강아지 처럼 집사의 말에 따라 앉거나 손을 주거나, 구르거나 하는 것이겠죠. 만약에 고양이가 "빵야"나 "손"을 알아듣는다면 집사는 심쿵사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고양이를 훈련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인 것이죠. 하지만 디자는 집사의 로..
일본의 사진작가 '냥 키치(예명)'. 그는 길을 걷다 재미있는 고양이들을 목격합니다. 한 고양이가 배수구 구멍에 얼굴을 삐쭉 내밀고 있는 것을 본 것이죠. 이를 본 사진작가가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겠죠. 그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배수구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를 찍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보니 배수구를 놀이터 삼아 노는 고양이들이 한 두 마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그는 길고양이들을 찍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곤 인스타그램에 nyankichi5656을 개설한 후 이 귀여운 길고양이들의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배수구를 놀이터 삼아 즐겁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을 감상해 보시죠. . 길고양이들도 이젠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진 찍을 때 포즈를..
대만 매체 TVBS에서 놀랍고도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벤츠 엔진룸으로 들어간 고양이의 목숨을 구하려고 무려 7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분해한 사연이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었길래 그 비싼 벤츠를 분해해야 했을까요? 대만에 살고 있는 '천'은 자신의 벤츠를 몰고 가던 중 우연히 사람들이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무 위에서 떨고 있는 고양이를 차마 지나치지 못해 그는 고양이 구조에 합류하죠. 하지만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천은 직접 나무에 올라가 아기 고양이를 구하려 손을 뻗었지만 고양이는 그만 도로 옆 내천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에 천은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져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결국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놀란 고양이..
추운 겨울 러시아. 이곳에서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동을 전해줄 녀석은 길고양이인데요. 집도 없이 추운 거리를 떠돌던 녀석은 한 박스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버려진 갓난아기가 있었죠. 이를 본 녀석은 박스를 끌어안고 계속해서 울어댑니다. 이 추운 날씨에 아기가 잘못될 것을 염려해서였을까요? 고양이는 상자 전체를 몸으로 감싼 채 꼼짝하지 않고 울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근처를 지나던 마을 주민이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다가갑니다. 마을 주민이 다가오자 고양이는 상자에서 내려와 누워있는 아기의 볼을 핥아 이를 알립니다. 당시 이를 처음 발견했던 주민은 "고양이가 우는 쪽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을 때, 고양이 옆 상자에 누운..
유튜브에 개시된 동영상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를 위해 집사가 대신 그루밍을 해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동영상속의 여성은 수건을 이용해 고양이의 온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닦아 줍니다. 18살이 된 고양이 '가필드'. 가필드는 이제 노령의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몸의 유연성과 운동성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죠. . 이를 알고 있는 주인은 고양이에게 괜찮다고 위로하며 지저분해진 가필드의 몸을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닦아 줍니다. 녀석도 주인의 손길이 싫지 않은지 얌전하게 주인의 손길을 받아들입니다. 그럼 세상 달콤한 집사님을 영상으로 한 번 만나 보실까요? 영상 속의 여성은 나이 든 반려묘를 어떻게 돌봐야 하..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상황들이 만들어집니다. 물론 고양이뿐만 아니라 여러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 겠죠. 그래도 인터넷에서 많이 올라오는 사진들이라고 하면 역시 고양이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 절묘한 고양이 사진들을 한 번 모아 봤습니다. 저도 여러 재미있는 사진들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못 봤던 사진들이 꽤 있네요. 여러분은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 님들 이시라면 이런 사진 한 장 쯤은 찍고 싶은 욕심이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이런 사진을 볼 때마다 항상 고양이를 주시하는데 이런 기회가 별로 없군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 동물보호소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입양을 계속 거부당하던 고양이 '덱스터'. 녀석은 이제 20살로 살아있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아무도 입양하기를 원하지 않던 녀석은 두 아들과 세 마리의 강아지와 가족을 이루고 살던 '질 윌리엄스'에게 발견됩니다. 그녀는 덱스터의 입양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입양되기가 쉽지만, 덱스터는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녀석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했고 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녀석도 주인의 진심을 알았던 것일까요? 보통 새로운 환경이 닥치면 어느정도는 주변을 경계하기 마련인데 녀석은 먼저 다가가 몸을 비비며 애정 표현을 하는가 하면 세 마리의 강아지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 덱스터는 특히 어린 주인 'JJ'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