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감동적인 동물들의 소식을 접할때면 "사람보다 낫다"라는 말을 자주하죠. 하지만 오늘은 동물이 아닌 한 노숙자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인공은 태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룽덤'. 룽덤은 자신은 굶어도 길고양이 먹일 사료를 사기 위해 라임을 팔고 있습니다. 최근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 미아우가 소개한 사연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사연이었는데요. 어떻게 해서 이 노숙자의 사연을 알게 되었을까요? 와루냐 와타나수파초크는 길을 가다가 라임을 파는 노숙자를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길고 덥수룩한 머리, 지저분한 수염, 그리고 시커먼 티셔츠와 반바지에 맨발로 라임을 팔고 있는 사람을 말이죠. 노숙자가 와루냐의 시선을 끌게 된 이유는 그의 지저분한 외모 탓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밝은 미소와 라임 가격을 적..
한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고양이들의 사진 모음이 화제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도도해 보이던 냥이들이 사실은 관심 받고 싶어하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걸까요? 그러고 보니 제가 키우는 냥이도 딴데 보는척 하면서 귀는 항상 제쪽으로 향해 있는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만져주면 몸을 발라당 뒤집어서 배를 보여주곤 하죠. 그럼 언제나 주목받고 싶어서 본의아니게 씬스틸러가 된 냥이들을 함께 보실까요? 아찔한 뒤태를 자랑하는 냥이부터 쿨하게 갈길을 가는 냥이까지 피식하게 만드는 사진들 이네요. 저는 빼곰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냥이와 신부를 노리는 냥이가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ㅎㅎ 여러분들도 가장 마음에 드는 냥이를 골라 보세요~
가끔 인터넷에 보면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을 주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냥이도 그중 하나인데요. 배를 발라당 까서 집사에게 애교 부리는 냥이나, 냥냥 펀치를 날리는 냥이들은 많이 봐왔지만 이 녀석은 좀 독특한 행동을 합니다. 집사가 카메라만 들면 만세를 부르는 이 녀석. 거실뿐만 아니라 화장실, 마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카메라만 보이면 만세를 합니다. 당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귀여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특히 이 녀석이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표정 때문입니다. 마치 '사진은 왜 찍고 난리냐?'라고 말하는 듯 한 표정인데요. 시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웃기네요. 그럼 오늘 준비한 녀석의 사진을 함께 보실까요? 특히 마지막 두 번째 사진은 집사한..
참혹한 화재의 현장. 소방관들은 집 안 상황을 살피러 들어갑니다. 방안 이곳저곳을 살피던 중...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소방관. 그는 이 아기 고양이를 들고 급하게 밖으로 나옵니다. 연기를 얼마나 마셨을까요? 아기 고양이는 밖으로 나와서도 눈을 뜨지 못합니다. 소방관은 즉시 미니 산소 호흡기를 꺼내 고양이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담요를 덮어 물을 뿌려주면서 고양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 주는 것도 잊지 않네요. 과연 이 아기 고양이는 살아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아기 고양이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마지막에 이 조그만 아기 고양이를 꼭 안아주는 소방관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동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이처럼 ..
최근 한 동물병원에서 낸 채용 공고가 화제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저스트 캣츠 클리닉(Just Cats Veterinary Clinic)에서는 홈페이지에 고양이를 돌봐줄 직원을 구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요. 병원에서 하는 일은 치료를 마치거나 앞둔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채용 조건은 오랫동안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을 수 있는 사람! 더불어 아일랜드 수의학 협회 인증서와 고양이가 흥분상태일 때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가장 중요한 연봉은 2만 4천 유로로 한화 약 3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이 공고에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매체는 "만약 당신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 직장은 가장 이상적인 직장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번 ..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님들은 냥냥이와 어떻게 놀아 주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낚시 장난감이나 레이저 포인터로 냥이와 놀아주고 계실 텐데요. 낚시질로 엉덩이를 씰룩씰룩거리다가 총알처럼 튀어오는 고양이도 물론 귀엽지만, 좀 더 활동적으로 냥이와 놀아주는 집사들이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들이 깨어 있는건 길지 않은 시간! 산책을 함께 하고 싶지만 목줄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도망가버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집사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동영상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운동신경이나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녀석들은 발군의 반응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차기도 잘 찼고 막기도 잘 막았다! 냥이가 골키퍼라면 누구도 골을 넣을 수 없지 않을까 하..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서 2015년에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버린 스코티와 소피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소피 집사는 처음 소피를 데리고 밖에 나갓을 때 스코티가 진디밭과 차도를 가로 질러 소피를 보러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는 듯 하더니 이내 과감하게 소피앞을 가로막고 바닥에 누워 애교를 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세계에도 밀당은 있는 법! 소피는 처음에 스코티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답니다. - - 소피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 스코티는 그날부터 매일 소피를 보러 찾아 옵니다. 결국 소피도 스코티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옆을 허락하죠. 이후 이들의 사랑은 벌서 2년이 되었습니다. 소피의 집사의 일과는 소피가 밖을 볼 수 있도록 현관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짠한 고양이 동영상 한편을 소개했습니다. 2015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앳빌의 한 동물병원에서 찍힌 영상이었는데요. 이 동영상에는 병원 치료를 앞두고 긴장한 동생을 달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동물병원 케이지 안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두 고양이. 한 녀석이 치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다른 고양이가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몸을 끌어안고 앞발로 가슴을 쓸어내려 줍니다.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자신이 치료 받을 차례를 기가막히게 알아차리죠. 저도 예방 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아기를 데려가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찰싹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병원은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본능적으로 긴장하게 만드는 공간인건 사실인듯 싶네요. 이 모습을 촬영하는 간호사도 이 모..
가늘고 날카로운 고양이 울음소리! 발정기에 접어든 고양이 울음소리는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해서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죠. 고양이는 다양한 톤으로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의사 표현을 합니다. 물론 사람들은 녀석들의 울음소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하죠.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배가 고파서 칭얼대는 울음소리는 느낌으로 알기도 합니다. 특히 달콤한 잠에 빠져 있을 때 침대에 올라와 밥 달라고 조르는 울음소리는 귀찮기는 만 침대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고양이는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고양이 울음소리는 모두 들어봤다고 하는 사람도 이 울음소리는 처음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페이스북 유니랜드에 세상에서 가장 깊은 '야옹' 소리를 내는..
고양이 하면 탁월한 운동신경, 민첩한 몸놀림, 엄청난 점프력, 뛰어난 사냥실력은 기본이라는 것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통 녀석들과는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주 흥미로운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녀석의 주특기는 구르기! 우연한 기회에 이 기술을 터득했다고 하는데요. 보통의 고양이들이 스크레쳐에 자신의 발톱을 날카롭게 관리하는 동안에 이 녀석은 구르기 기술을 다듬기 위해 매일매일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구르고 또 구르면서 자신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나갑니다. 표정이 어찌나 진지한지 고수가 되고 싶은 파이터의 눈빛을 보는것 같네요. 그럼 이 녀석의 기술이 어떤지 한 번 볼까요?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면 공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