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방송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고양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스웩 넘쳐 보이는 고양이의 이름은 '베이글'. 보통의 고양이라면 안경이 불편해서 금방 벗어버릴 거 같은데 이 녀석은 안경이 편한지 아주 익숙해 보입니다. 어떤가요? 스웩 넘쳐 보이는 고양이로 보이시나요? 석양을 바라보는 옆모습에서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네요. 역시 금목걸이가 있어야 완벽한 힙합냥이가 되겠죠. 사진으로만 봐서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선글라스 쓴 고양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보통 인터넷에 올라오는 연출된 사진들의 모델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평소에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죠. 이 녀석이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게 된 이유는 멋을 위해 쓰고 다니는 게 아닙니다. 베이글이 선글라스를 쓰게 된 진짜 사연은..
냥덕이라면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등장했습니다. 일본 인터넷 솔루션 기업 페레이 코퍼레이션에서는 근무 시간 내내 사랑스러운 고양이 9마리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인데요. 냥덕이라면 근무 시간이 지루하지 않겠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보너스 제도까지 있는데요. 그건 고양이를 구조하면 약 5만 원 정도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직원들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마음대로 데리고 올 수도 있죠. 회사의 고양이들은 책상을 이리저리 오가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들 돕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이 사무실에 살기 시작한 이후 부터, 직원들의 생산성과 사기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도 개선되었으며, 팀 워크도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자기 집인 마냥 회사 어디서나 고양이..
보스턴에 위치한 동물 보호 단체 ARL은 야생 길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조끼를 고안해냈습니다. 이 조끼는 마치 캥거루의 주머니처럼 고양이를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주머니가 메시 소재로 돼 있어 손쉽게 고양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가 이 조끼를 고안한 이유는 야생 길고양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요. 야생에서 갓 구조된 길고양이는 가정으로 입양 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아직 야생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입양을 보내게 되면, 집에 적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입양자 또한 스트레스를 받아 파양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 조끼를 사용할 경우 생후 4개월 미만인 고양이는 금방 사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사회화 되는 시기는 보통 생..
페이스북에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사이클리스트의 품에서 연신 키스를 퍼붓는 아기 고양이인데요. 이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는 어떻게 사람의 품 안에서 함께 사이클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요? 브라질 사이클리스트 비토르 폰세카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야외에서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던 중 어미도 없이 길가에서 방황하던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 조그만 아기 고양이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었죠. 결국 그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마땅한 이동장을 구할 수 없었던 그는 임시방편으로 자신이 입고 있는 셔츠 안에 고양이를 넣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셔츠 밖으로 고개만 빼꼼 내민 채 그와 함께 사이클을 즐..
고양이와 함께 하다 보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집사들을 심쿵사하게 만드는 애교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이게 가능해? 하는 믿지 못할 행동을 하기도 하죠. 오늘은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몇몇 동영상은 움짤로 본 것들이 있는데 동영상 원본으로 보니 더 재밌군요! 시청하기 전 중간중간 여러분의 심장을 어택 하는 동영상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 심호흡을 한 번 하고 감상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영상 속 어떤 냥이가 당신을 심쿵하게 만들까요? 사람처럼 행동하는 냥이들 턱걸이하는 냥이를 구경하고 있는 집사를 지작으로 물구나무서서 걷는 냥이, 엄마 대신 아기를 돌봐주는 냥이, 스스로 문을 여는 냥이, 허탈한 표정으로 마치 사람처럼 앉아 있는 냥이 등 5분의 시간이..
고양이 하면 개인적인 성격에 사회성이 부족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않게 충성심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집사가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시크하게 그저 쳐다보기만 하는 고양이가 섭섭하게 느껴지신다면, 오늘 동영상을 보시면서 실제로 고양이가 집사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동영상은 위기의 순간에 집사를 구하려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찍은 영상들입니다. 대형견만큼 사람을 구할만한 힘은 없지만 집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고양이들을 한 번 확인해 보시죠. 물속에 빠진 집사를 구해라!! 집사는 욕조에서 고양이에게 구조를 요청합니다(물론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는 못합니다. 그저 상황이 그런 상황이라고 예상만 할 뿐...). 집..
한 뚠냥이의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요즘 동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뚠냥이에 매력에 눈을 뜬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는 날렵한 몸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에 반전 매력 때문 이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스크러플 또한 이런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인간의 마음만 훔친 것이 아니라 12마리의 닭 까지 홀려버린 것인데요. 사진 속 닭들은 뚠냥이의 어떤 매력 때문에 이렇게 녀석을 좋아하는 걸까요? 집안에 이 녀석이 있을 때는 뒷마당에 있던 닭들의 그의 주변을 맴돕니다. 그럼 전혀 함께 할 수 없을것만 같은 고양이와 닭의 일상을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스크러플도 이런 닭들이 싫지 않은지 항상 닭들이 자신을 볼 수 있는 ..
얼마 전 BBC에서 훈훈한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영국 템즈강 주변의 런던 로열 덕스. 로열 덕스에서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그 이유는 강에 빠진 길고양이 때문이었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으로 봐서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영역다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싸움이 일어나면 피를 보기전에는 멈추지 않습니다. 특히나 생존권이 달린 길거리에서는 그 상황이 더 심각하죠. 결국 쫓기던 고양이는 방어하다 그만 강에 빠지고 맙니다. 그 순간 나타난 것은 근처에서 있던 스캇. 스캇은 이 광경을 보자마자 바로 고양이를 구출하러 갑니다. 다행히 팔이 닿는 곳까지 물이 올라와 있었죠. 우선 동영상으로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