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진작가 '냥 키치(예명)'. 그는 길을 걷다 재미있는 고양이들을 목격합니다. 한 고양이가 배수구 구멍에 얼굴을 삐쭉 내밀고 있는 것을 본 것이죠. 이를 본 사진작가가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겠죠. 그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배수구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를 찍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보니 배수구를 놀이터 삼아 노는 고양이들이 한 두 마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그는 길고양이들을 찍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곤 인스타그램에 nyankichi5656을 개설한 후 이 귀여운 길고양이들의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배수구를 놀이터 삼아 즐겁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을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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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도 이젠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진 찍을 때 포즈를 취해주는 것 같지 않나요? 이제는 모두 친구가 된 거 같습니다. 좁은 구멍을 두더지처럼 들락날락 하는 게 귀엽지 않으신가요?
마지막에는 결국 뿅 망치로 두더지 게임을 연출하네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냥 키치'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세요!
출처: 인스타 'nyankichi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