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가족은 몇 달 전 와이어트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녀석은 창문에서 새와 다람쥐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동물들의 방문이 뜸해지자 아버지는 녀석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바로 녀석의 방을 만들고 그곳에 전용 티브이를 설치해준 것. 처음 시작은 태블릿으로 녀석에게 영상을 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녀석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죠. . 최근 집 리모델링을 시작한 아버지는 침실 근처의 벽을 따라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이곳은 녀석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죠. 고양이가 좋아할 은밀한 공간입니다. 작업 시작! 아버지는 녀석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
이웃 고양이 브루투스가 정원으로 들어온 이후 집주인 냥이 준은 열심히 무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더니 서로의 실력을 겨루기 시작했죠. 그리고 녀석들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세는 점점 다양해졌고 녀석들을 지켜보던 또 하나의 무림 고수가 있었으니... . 바로 고양이 재즈입니다. 녀석은 친구들이 노는 게 재밌어 보였는지 자신도 합류했습니다. 아마도 녀석들이 싫증 날 때까지 수련은 멈추지 않을 것 같군요. ㅎㅎ 당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빠르게 반격합니다. 빨라~~ 그럼 녀석들의 무공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수련은 실내에서도 계속됩니다~ 출처: 보어드 판다, 유튜브 'June the kitty'
터키 이스탄불의 한 지역에서 임신 중인 길냥이가 음식을 찾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국 녀석은 아파트 한 구석에서 출산했지만 그곳에 머물 수는 없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은 녀석이 걱정되어 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했습니다. 아센은 도움 요청을 듣자마자 사진을 보지도 않고 곧바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거의 3년 동안 길거리 생활을 하던 녀석은 난생처음으로 지붕이 있는 곳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아센은 녀석이 적응할 수 있도록 차고에 편안한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깽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건강했습니다. . 엄마 고양이는 따뜻한 집에서 열심히 아깽이들을 보살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녀석은 조금씩 새로운 집에 적응해나갔죠. 아센은 녀석이 ..
트위터 계정 'Bodega cats'에서는 상점에서 열일 중인 고양이들 사진을 모아둡니다. 고양이들이 대부분 잠을 자지만 일할 때는 열심히 하죠~ 상점 주인들은 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거나 벌레를 잡기 위해 고양이들을 고용합니다. 해당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롭 히트는 그런 녀석들을 보고 보데가 캣츠라는 온라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은 상점에서 열일하는 고양이 사진들을 제보합니다. 이 재밌는 프로젝트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죠. .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동물 복지 단체들이 기부금 부족에 직면했던 2020년 보데가 캣츠에서는 굿즈를 만들어 수익금을 동물 보호 단체에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귀여운 녀석들의 ..
고양이 소피를 키우고 있던 약대생 아스자는 길냥이 한 마리가 방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녀석은 항상 큰 소리로 야옹하며 거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아직 어린 녀석은 무서운 길거리 생활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을 마주치면 하앜질 하면서 도망가기 바빴죠. 녀석은 인간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길거리 소리,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동차 등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문제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스자는 그런 녀석을 그냥 둘 수 없었기 때문에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 그녀는 발코니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음식을 놓아두었습니다. 녀석은 극도로 경계했지만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음식은 순삭 되었고요. 처음 음식을 물고 멀리서 먹던 녀석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살고 있는 위탁 봉사자인 카라는 집 밖에서 스크린도어 안을 훔쳐보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녀의 집에는 찰리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 거실 창문을 열어두면 찰리는 창문에서 임신한 암컷 고양이들을 현관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손님이 나타나자 가족은 음식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임신한 고양이었고요. 수줍음이 많았던 녀석은 아직 경계심이 강했지만 계속 집을 찾았고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 2주일이 지나자 녀석은 가족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렇게 인간을 완전히 신뢰하게 된 녀석은 본래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정말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었죠. 녀석이 집안으로 들어온 지 며칠 후 다섯 마리의 건강한 아깽이들을 출산했습니다..
벼룩과 벌레로 가득한 아깽이 루루가 구조되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털을 먹을 정도로 굶주려 있었습니다. 앙상한 뼈와 가죽만 보였던 녀석이었지만 살고자 하는 의지는 강했습니다. 간호사 에이브릴은 그런 녀석에게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루루는 위탁 가정에 배치되어 24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었고 몇 가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열심히 먹고 또 먹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뒤지던 녀석은 제대로 된 음식을 보자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행히 조금씩 체중은 늘어나기 시작했죠. . 제법 살이 붙은 녀석은 원래 성격이 나타나가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 했으며 그야말로 골골 송 머신이었습니다. 털에 윤기가 나기 시작했고 녀석은 더욱 대담하고 자신감 ..
하모니라는 이름의 길냥이는 온타리오 주 할리버튼 시내 거리에서 평생 동안 살아왔습니다. 녀석은 오랜 길거리 생활로 몇몇 동네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는데요. 어느 날 동네 사람들은 녀석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구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임신한 상태의 경계심 가득한 녀석을 구조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몇 주 동안 녀석을 구조하려다 실패한 주민들은 구조 단체에 연락했고 연락을 받은 케일리가 곧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동료 구조 인에게 수제 함정을 빌려 10 시간을 운전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바닥에 녀석을 유인할 음식을 놓아두었지만 녀석은 함정을 보고 바로 달아났죠. . 녀석이 속지 않자 그녀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함정에 고양이가 우는 영상을 틀어 놓은 것인데요. 모성애가 강한 녀석은 이 ..
갓 태어난 아깽이 두 마리가 길거리에서 발견되어 구조됐습니다. 너무 약해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했던 녀석들은 자오에게 맡겨져 집중 케어를 받게 되는데요. 녀석들이 인큐베이터에서 관리되는 동안 도움이 필요한 다른 녀석들이 합류하게 됩니다. 새로 들어온 녀석들은 아기 댕댕이들. 안타깝게도 어미는 구하지 못했고 녀석들도 털이 덜 발달해 마치 작은 솜뭉치 같았죠. . 그 사이 아깽이들은 인큐베이터 생활을 졸업하고 방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댕댕이들이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졸업한 아깽이 자매들은 낑낑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직까지 정체를 알 수 없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고 아깽이는 앞에 감자처럼 생긴 수상한 솜뭉치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누나는 이 이상하게 생긴 고양이(?)가 신기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사무실 밖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간 케이는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며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고양이가 있었죠. 케이는 룸메이트 로렌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비도 오고 정말 추운 날이어서 최소한 하룻밤 정도는 보살펴줘야겠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녀석을 목욕시키고 쉴 곳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녀석은 너무 앙상했고 탈수에 굶주림까지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받은 녀석은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그릇을 비워버렸습니다. . 그리고 두 사람이 구조대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의논하고 있을 때 운명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음식을 다 먹은 녀석이 로렌의 무릎에 몸을 웅크리고 담요에 얼굴을 파묻은 채 잠을 청했습니다. 그때 로렌은 녀석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