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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가족은 몇 달 전 와이어트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녀석은 창문에서 새와 다람쥐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동물들의 방문이 뜸해지자 아버지는 녀석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바로 녀석의 방을 만들고 그곳에 전용 티브이를 설치해준 것.

 

처음 시작은 태블릿으로 녀석에게 영상을 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녀석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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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리모델링을 시작한 아버지는 침실 근처의 벽을 따라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이곳은 녀석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죠.

 

고양이가 좋아할 은밀한 공간입니다. 작업 시작!

 

아버지는 녀석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물건들로 방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디테일한 소품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전용 티브이입니다. 이곳에서 녀석은 편안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녀석이 이 공간을 실제로 사용할지 확신하지 않았지만 반응을 보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ㅎㅎ 녀석은 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낮잠을 자기 전에 영상을 틀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버지의 노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

 

출처: 더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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