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고양이 타라우와 함께 자란 시바견 가쿠는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댕댕이 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라우는 가쿠 보다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죠. 15년을 함께한 친구가 떠난 후 가쿠는 자신의 인생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가족들은 그런 녀석을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은 가족이 필요한 길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길고양이 토라지로는 그렇게 가쿠의 가족이 되었죠. 무엇보다 기뻐하는 가족은 바로 가쿠였습니다. 아깽이가 집에 온 첫날부터 하루 종일 녀석을 보살피기 시작했죠. 바로 다음날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두 형제는 항상 껴안은 상태로 낮잠에 빠집니다. 두 형제는 항상 붙어 다니죠. 토라지로는 가족에게 행복을 가져왔습니다. 가쿠는 녀석 덕분에 ..
일본의 트위터리안 ‘map_u_chin’은 사랑받는 집사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내킬 때만 안기는 것을 허락한다고 하지만 이 녀석은 집사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하죠. 상자 위에서 차렷 자세로 앞을 응시하고 있는 녀석은 집사에게 안아 달라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간절한 눈빛으로 안아주기를 원한다면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이 상황은 아내가 순간 포착한 사진으로 집사가 지나가자 손을 번쩍 들며 안아 달라고 조르는 장면입니다. 그냥 지나쳐버린 집사를 바라보며 허망해하는 ‘마푸’가 너무 귀엽습니다. . 출처: 트위터 ‘map_u_chin’
온라인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 이머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저 MrRogers247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전투력이 최상인 동물 중 하나인데 이번 경우는 좀 다르군요. 야생 주머니쥐가 자신의 밥을 빼앗긴 고양이가 어쩔 줄 몰라하는데요. 자기 밥을 훔쳐 먹는 녀석에게 냥냥 펀치를 날릴 법도 한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집사에게 도와달라고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지만 집사는 이 광경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네요. ^^ . 출처: '이머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제프는 길을 걷던 중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조그마한 생명체를 발견합니다. 어떤 동물인지도 모를 만큼 갓 태어난 조그만 녀석이었죠. 다행히도 녀석은 아직 살아 있었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습니다. 제프는 이대로 놔두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곧장 집으로 데려 왔죠. . 제프는 죽어 가던 녀석을 정성으로 보살펴 살려 내는 데 성공합니다. 결국 엄지손가락만 했던 녀석은 무럭무럭 자라나 마침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죠.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날다람쥐였습니다. 모두가 녀석이 살 수 없을 거라고 했을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제프. 그리고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날다람쥐는 그의 곁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출처: boredomtherapy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남극의 모슨 기지 인근에서 우연히 촬영된 영상인데요. 공개된 영상 속엔 두 마리의 황제펭귄이 관찰용 카메라를 짧은 다리로 힘껏 차 넘어뜨립니다. 이윽고 카메라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관찰을 시작하는데요. 이 귀여운 펭귄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실제가 아닌 애니메이션 같다, 너무 귀엽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깨끗한 하늘과 펭귄의 모습이 정말 실제 같아 보이지 않기는 하는군요. 유튜브 euronews (in English)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 사는 고양이의 일상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징징이라는 이름의 녀석은 낮 동안엔 다른 고양이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지금은 한 마케팅 회사에 눌러앉아 살고 있지만 사실 녀석은 길고양이였죠. 회사에서는 동료들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키보드 위로 껑충 뛰어올라 뒤죽박죽이 된 이메일을 보내고는 합니다. 하지만 일과가 끝나고 직장 동료들이 퇴근하면, 녀석의 이중생활이 시작됩니다. 어느 날 회사의 창업자 스튜어트 맥다니엘은 출근길에 기이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평소 징징이가 사람들 지나다니는 것을 구경하며 일광욕을 즐기는 현관문 앞에 지폐가 널브러져 있었던 것. 맥다니엘은 이 이상한 광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후에도 이런 일은 계속됐죠. 이에 직..
호주 센트럴 테이블랜즈 지역 토지부(이하 LLS)는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바로 고양이에게 GPS를 달아 얼마나 멀리 움직이는지 이동 경로를 조사한 것이죠. 이 실험은 호주 공영 ABC 뉴스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LLS는 고양이 주인 30여 명에게 연구 참여를 부탁했으나 일부 고양이가 GPS 착용을 거부하면서 결국 13명의 주인이 실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실험은 최대 10일간 이뤄졌으며 실험에 참여한 고양이 수는 모두 100여 마리 정도. 24시간 이동 경로를 관찰했습니다. 사진의 노란색 선이 고양이가 다닌 곳이며, 위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리스고입니다. . 사진을 보면 몇몇 고양이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머물렀지만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다녀온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가까운..
독일의 한 날씨 프로그램 생방송 중 고양이가 난입하면서 방송이 중단될 뻔한 황당 방송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화면 아래로 작은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가 화면 앞으로 다가오자 진행자가 고양이를 안은 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방송을 진행했던 카헬만은 “고양이가 어떻게 스튜디오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며 “고양이가 나와 스크린 앞을 그르렁 거리며 맴돌았고 쉽게 스튜디오를 떠날 것 같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안은 채 진행해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어 “처음 고양이가 내 다리를 스쳐 지나갈 때 화면에 잡히지 않게 쫒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오히려 안고 진행하는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여기 풍부한 감정을 가진 고양이 ‘렉시’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현란한(?) 혀 기술과 함께 메롱을 굉장히 잘하는 녀석이죠. 집사는 렉시가 감정을 표현할 때 다양한 메롱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렉시는 여느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귀여운 외모에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를 사용할 수 없어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렉시만 할 수 있는 메롱은 다른 고양이보다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 그럼 사랑스러운 녀석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출처: 인스타그램 rexie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