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린 시절부터 고양이 타라우와 함께 자란 시바견 가쿠는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댕댕이 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라우는 가쿠 보다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죠.

 

15년을 함께한 친구가 떠난 후 가쿠는 자신의 인생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가족들은 그런 녀석을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은 가족이 필요한 길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길고양이 토라지로는 그렇게 가쿠의 가족이 되었죠.

 

무엇보다 기뻐하는 가족은 바로 가쿠였습니다. 아깽이가 집에 온 첫날부터 하루 종일 녀석을 보살피기 시작했죠.

 

바로 다음날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두 형제는 항상 껴안은 상태로 낮잠에 빠집니다.

 

두 형제는 항상 붙어 다니죠.

 

토라지로는 가족에게 행복을 가져왔습니다.

 

가쿠는 녀석 덕분에 슬픔에서 조금씩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형이 햇살에 눈 부실까 봐 가려주는 착한 동생^^

 

가쿠는 낮잠을 청하기 전해 항상 동생에게 뽀뽀를 해줍니다.

.

이제는 자는 모습까지 닮았죠.

 

형제의 유대감은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토라지로가 성묘가 되어도 여전히 형제는 끈끈하기만 합니다.

 

출처: lovemeow/인스타 'shibainu.gaku'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