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노스 켄싱턴에 살고 있는 마크 가드너가 자신의 정원을 찾은 다람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다람쥐는 마치 무서운 여우를 피해 문을 열어달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것 같은데요. 눈빛이 너무나 간절해서 집안으로 들이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울어버릴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여우는 녀석에게 별 관심이 없어 보이죠. 굉장히 초조해 보이는 다람쥐와 관심 없어 보이는 여우가 묘하게 대비되는데요. 이 사진을 찍은 마크는 가끔 다람쥐들이 먹이를 얻으러 집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은 여우가 함께 있어 다람쥐가 마치 구조요청을 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자신의 집 정원은 많은 야생동물들의 휴식처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일한 낙은 이들의 모..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댕댕이 렉스. 녀석에게는 항상 데리고 다니는 기니피그 친구 스모어가 있습니다. 렉스는 태어날 때부터 퇴행성 척추증을 앓아 현재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인데요. 휠체어가 없으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지만 곁을 지켜주는 친구 덕분에 외롭지 않습니다. 작은 친구 스모어는 렉스 옆에서 단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 녀석들을 키우고 있는 주인은 어느 날 휠체어를 쫓아가지 못하는 스모어를 보며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 조그만 스모어가 렉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휠체어에 스모어의 전용 좌석을 만들어 주었죠.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동물들의 우정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출처: 더 도도
유튜브의 한 채널에 목욕하기 싫다고 꾀병을 부리며 대성통곡하는 댕댕이 영상이 올라오면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 녀석을 키우는 주인은 목욕을 시키려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욕조에 누워있던 녀석은 꾀병을 부리며 대성통곡 하기 시작합니다. 주인이 계속 달래 보지만 통곡을 멈추지 않죠. 결국 집사는 목욕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산책 가자고 합니다. 산책하자는 말이 나오자마자 잽싸게 욕조에서 뛰어나오는 녀석이 너무 귀엽네요. 출처: YouTube ‘Rumble Viral’
먼저 세상을 떠난 강아지 친구를 그리워하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고양이 스카우트와 강아지 찰리는 둘도 없는 친구였죠.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고 함께 지내며 잘 때도 꼭 끌어안고 자곤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강아지 찰리는 오래전부터 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찰리가 떠나자 스카우트는 며칠 내내 밥도 먹지 않고 울기만 했죠. . 이를 지켜보던 주인은 안타까운 마음에 찰리의 사진을 띄워 스카우트에게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던 스카우트. 사진을 보고 있던 스카우트는 찰리의 모습이 담겨있는 화면에 바짝 다가가 몸을 웅크렸습니다. 사진 속 찰리를 마치 진짜인 것처럼 대하는 스카우트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을 울렸습니다. 출처: Imgur
이 녀석을 키우고 있는 집사는 요리를 하던 도중 “퍽!” 하는 소리를 듣고 근원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집사가 발견한 것은 창호지를 뚫고 나온 반려묘였죠. 재밌는 것은 이 녀석이 그 이후로 툭하면 창호지를 뚫고 나온다는 건데요. 녀석을 키우는 집사는 아무래도 재미를 붙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매번 창호지를 갈아야 하는 게 불편할 만도 한데 집사는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 문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집에서 이런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면 창호지쯤은 쿨하게 포기할 수 있을 듯. . 출처: 트위터 'kokonananya'
미국 워싱턴 주의 동물보호소를 방문한 앤디 브루마겐과 여자 친구는 특별한 고양이와 만나게 됩니다. 동물보호소에 있는 한 고양이가 여자 친구에게 안겨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죠. 녀석은 품에 매달려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 듯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까지 애교를 부리는 것은 사람의 품이 너무 그리웠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집에는 이미 손길이 많이 필요한 19살 고양이가 있었고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간다면 키우던 고양이가 매우 상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어린아이도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기가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 . 앤디는 이 광경을 촬영했고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 큰 관..
기록적인 한파를 겪었던 어느 날 아깽이 한 마리가 몰래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워낙 날씨가 춥기도 했지만 녀석을 본 가게 주인은 너무 귀여워서 내쫓을 수가 없었죠. 녀석은 히터 앞에서 추위에 꽁꽁 얼어버린 손을 녹이고 있는데요. 이 모습을 보면 도저히 쫓아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히터 앞에서 휴식을 취하는 녀석. 공손하게 모은 뒷발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따뜻한 열기 덕분에 쉴 수 있었던 녀석은 몸을 단장합니다. 출처: Weibo ‘回忆专用小马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