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리블리에 창문을 두드리는 라쿤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라쿤이 돌멩이로 창문을 두드리는 장면이 찍혀있는데요. 집주인은 녀석에게 뭐하냐고 묻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창문을 두드리는데요. 이 때문에 창문에는 흠집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이 녀석이 이렇게 창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뱃속에 있는 아기들을 위한 것. 집주인은 이 사실을 알고 매일 아침 사료를 놓아둡니다. 하지만 사료가 모자라면 녀석은 창문을 두드리며 더 달라고 조르죠. . 집주인은 어떻게 녀석이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겨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YouTube ‘ZOOSIELOVESCONCERTS’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목욕을 시킬 때 고양이가 얌전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하곤 하죠. 그런데 목욕을 해본 경험이 없는 아깽이가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녀석은 하마터면 구조되지도 못하고 길거리를 떠돌았을지도 몰랐을 녀석입니다. 녀석의 어미가 먼저 구조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출산 사실을 알게 됩니다. 구조대는 혹시 새끼들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현장을 다시 찾으면서 이 녀석이 극적으로 구조된 것이죠. . 구조된 녀석은 처음에 사람들을 경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시간 후 목욕을 시키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몸에 물이 닿자 편안히 고개를 젖힌 채 목욕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럼 ..
마리나 타라셰브스카는 운전 중 고양이를 발견하고 즉시 차를 세워 상황을 살폈습니다. 굶주림에 울고 있던 고양이는 그녀가 건넨 통조림을 한 입 먹자 마치 고맙다는 듯 야옹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순식간에 통조림을 먹어 치웠고 마리나는 녀석을 데리고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녀석이 발견된 곳은 핏불과 같은 반려견들이 버려지는 곳이었죠. 아직 어린 녀석은 유기견과 야생동물 사이에서 결코 안전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녀석은 생후 5~6개월 정도였습니다. 이제 자신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느낀 것일까요? 녀석은 차에 오르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고 그렇게 새로운 가족이 됐습니다. 알고 보니 녀석은 엄청난 애교쟁이였습니다. 마리나뿐만 아니라 그녀의 16살짜리 강아지와도 금세 친구가 되었죠. 새로운 집에서 살..
미국 네브라스카에 살고 있는 코리는 큰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리는 농장 창고에 있는 곡물들에 쥐가 끊이지 않아 걱정이었지만 이제 그 걱정은 사라졌는데요. 바로 고양이들을 새 식구로 맞이했기 때문이죠. 코리는 고양이들에게 보금자리와 먹이를 제공하고 고양이들은 쥐를 잡아줍니다. 코리가 문을 열면 대기하고 있던 수많은 고양이들이 일제히 애교 섞인 목소리로 밥 주라는 듯이 울기 시작합니다. 녀석들은 코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두발로 서서 앞발을 흔들기도 하고 꼬리를 살랑거리며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료를 던져주면 신기하게도 울음을 딱 멈추고 먹는데 집중하죠. . 현재 코리의 농장에는 12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으며, 야외에서 생활하고 쥐와 곤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건강과 예방접종에 신경 쓰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리니아 라탄지오 할머니는 고양이 1100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1992년부터 길고양이들을 입양해서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그 해에만 무려 96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3년에는 많은 고양이의 의료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직접 치료할 수 있도록 수의학 자격증까지 취득했죠. 이쯤 되면 할머니의 고양이 사랑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할머니는 이 모든 일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 없이 이혼을 하게 된 후 혼자 남겨진 대저택에 갈 곳 없는 길고양이들을 데려다 키운 것이 이렇게 된 것이었죠. . 24년 동안 그녀와 함께 한 고양이는 무려 2만 8천 마리라고 하며, 한때는 리버뷰와 바, 수영장에 다섯 개의 방이 있는 집에서..
스위스로 하이킹을 떠난 남성은 짐멜발트에서 하산 도중 실수로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 당황하던 남성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는 남성에게 몸을 비비며 갖은 애교를 부리더니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기 시작하죠. 결국 이 남성은 고양이 덕분에 등산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산에서 내려온 남성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당시 길을 잃어 당황하던 찰나에 영상 속 고양이가 나타났다. 녀석이 아니었다면 나는 산에서 못 내려왔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내가 등산로를 찾자 녀석은 다시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갔다. 누군가의 길잡이를 해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듯한 행동이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 사연이 공개되자 몇몇 누리꾼들도 스위스 짐멜발트 ..
올리비아는 독일에 거주하는 여성 승무원입니다. 그녀는 일 때문에 종종 아르헨티나로 비행을 하는데요. 거기서 특별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올리비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호텔 근처에서 집 없는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녀석이 불쌍했던 올리비아는 가지고 있던 간식을 주고 놀아주며 잠시 동안 녀석을 보살펴줬어요. 처음 느껴본 사람의 친절함에 녀석은 올리비아를 따라 호텔까지 쫓아옵니다. 그녀는 그런 녀석에게 비행기 담요를 주었고 '루비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비행 일정이 있었던 올리비아는 어쩔 수 없이 녀석을 달래주고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올리비아는 아르헨티나를 다시 방문하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호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루비오를 발견합니다. 올리비아는 지역 동물 구조대..
자동차 안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자동차를 분해해버린 가족이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베로비치 시에 살고 있는 윌포드 닐은 태어난 지 6주 정도 된 새끼 고양이를 분양받았죠.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갑자기 녀석이 보이지 않아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차 안에서 희미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고 대시 보드 아래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한참 동안 녀석을 꺼내려고 노력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서둘러 녀석을 구조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부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조언과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을 공유했고 자동차 수리 회사 'Spada 's Total Auto Repair' 측에서 무료로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