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목욕을 시킬 때 고양이가 얌전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하곤 하죠.
그런데 목욕을 해본 경험이 없는 아깽이가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녀석은 하마터면 구조되지도 못하고 길거리를 떠돌았을지도 몰랐을 녀석입니다.
녀석의 어미가 먼저 구조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출산 사실을 알게 됩니다. 구조대는 혹시 새끼들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현장을 다시 찾으면서 이 녀석이 극적으로 구조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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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녀석은 처음에 사람들을 경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시간 후 목욕을 시키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몸에 물이 닿자 편안히 고개를 젖힌 채 목욕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럼 동영상으로 녀석이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한 번 감상해 보시죠.
Rukas the Cat
출처: loveme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