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람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다람쥐는 경계심이 많아 사람이 키우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집안에 풀어두고 키우는 집사가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다람쥐의 베스트 프렌드가 대형 마운틴 독이라는 것이죠. 이 조그만 다람쥐 '윌리'와 강아지 '젝스'는 독특한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공생관계라기 보다는 윌리가 일방적으로 젝스를 이용하는 것이죠. 윌리가 젝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자신의 식량을 젝스의 털에 숨겨두는 것입니다. 영상 속의 윌리는 젝스의 털 사이에서 명당자리를 찾아 꼼꼼하게 도토리를 숨깁니다. 그리곤 낙엽으로 덮어놓듯이 야무지게 털을 정리 하는군요. 하지만 생각만큼 털속에 숨기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귀여운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공유가 되었고, 네티..
온라인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데려가지 않을 수 없는 고양이나 강아지의 영상들을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보통 집사를 간택하는 것은 이런 고양이나 강아지인데요. 하지만 최근 집사를 간택한 녀석은 고양이나 강아지가 아닌 다람쥐 였습니다.사진이 올라온 곳은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나인개그.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찍힌 이 사진은 사이트에 올라오자 마자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한 남자의 다리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다람쥐. 무슨 이유로 이 남자를 간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이 상황이 다소 불편해 보입니다.그는 다리를 흔들기도 하고 손으로 떼어내려고도 해봤지만 녀석은 절대로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다람쥐는 남자의 다리에 매달려 집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남자는 녀석을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마치 묘기를 부리는듯한 귀여운 모습의 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쥐 하면 혐오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오늘 소개한 사진만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몸보다 큰 열매 사이에서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는 녀석들. 이 들쥐 사진은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노즐리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크 브리저의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들 입니다. 역시 그래픽 디자이너 답게 구도며 색감이며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들쥐는 다른 쥐들보다 넓은 발바닥과 큰 발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식물 줄기 사이르 오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죠. 녀석들의 주식 역시 곡물의 씨앗이나 벌레, 과일 등 입니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묘기를 부리는듯한 녀석..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트래시 존슨은 머리를 비울 겸 집 앞 마당에 나갔다가 아름다운 새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이를 발견한 존슨은 꽃에 앉아 꿀을 먹던 벌새를 연습삼아 사진에 담아보기로 결심 합니다. 연습삼아 찍은 벌새 사진을 피씨에 옮겨놓고 사진을 확대 한 순간! 존슨은 이 조그만 새에게 온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이후 존슨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벌새의 모습을 찍으려고 1년의 시간을 투자 합니다. 풍경 사진을 전문으로 찍던 사진작가는 이제 벌새 덕후가 되어 오직 벌새를 찍기 위해 집 앞 마당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그럼 존슨의 사진에 담겨진 아름다운 벌새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존슨의 사진을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인스타그램으로 이동 합니다. 존슨이 이렇게 역대급 사진..
크로아티아에서는 황새 부부가 '금슬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 황새 부부가 '금슬의 상징'이 된 사연은 약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크로아티아의 한 할아버지는 사냥꾼의 총에 맞아 크게 다친 한 황새가 힘없이 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뒤 마음씨 좋은 주인 아저씨는 황새를 거둬 보살피기 시작하죠. '말레나(malena)'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극진히 보살핀 덕에 녀석은 건강을 조금씩 되찾아게 되는데요. 말레나는 안타깝게도 부상 후유증으로 날지 못해 늘 혼자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철따라 이동하던 한 숫황새가 말레나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게 됩니다. 둘은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고, 할아버지는 녀석에세 '클레페탄'이라는 이름도 붙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남편 클레페탄은 철..
한 남자를 사랑하다 못해 집착까지 하는 스토커가 있다? 스토커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거위'입니다. 때는 2014년 마이크 지반지는 보트를 타기 위해 미국 오리건 주 오스웨고 강에 방문하죠. 보트를 타던 마이크는 물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조그만 새끼 거위였는데요. 녀석은 발이 다쳤는지 물속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마이크는 거위를 집으로 데려와 다친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고 '카일'이라는 이름도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 건강을 되찾은 카일을 야생에 돌려보내 주었죠. 마을에서 약 8km 떨어진 강에 카일을 놓아주고 집으로 돌아온 마이크. 마이크는 집에서 깜짝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무려 8km나 떨어진 강에서 집까지 혼자 찾아온 카일..
아일랜드의 한적하고 고요한 작은 어촌마을 위크 로우(Wicklow). 이 마을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출몰하는 맹수가 있습니다. 이 맹수의 정체는 바로 바다표범입니다. 육지로 올라온 바다표범의 앞길을 막아서도 강아지들이 겁을 먹고 엄청나게 짖어대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녀석. 이런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녀석이 진격하는 곳은 바로 씨푸드 레스토랑 '더 피쉬맨'입니다. 레스토랑의 직원은 일상생활인 양 생선 한 마리를 바닷속으로 휙! 던져 줍니다. 그제서야 철벽 같던 녀석은 먹이를 따라 바닷속으로 급 귀한하죠. 사실 이 녀석은 이미 마을의 유명인사 '새미(Sammy)'입니다. 시푸드 레스토랑 주인의 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마을에 홍수가 났는데 그때 새미가 처음 나타났다고 합니다. 녀석은 먹을 것을 못 구했..
야성적인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러시아 최고 CF킹으로 등극한 스타가 있습니다. 러시아 동물 모델계 최고 스타인 올해 24살 불곰 '스테판'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녀석은 베테랑 모델답게 아름다운 모델과 화보 촬영은 기본이고 러시아 국민간식 라면 광고, TV쇼, 영화, 심지어는 결혼식의 주례 선생님까지 열 일하고 있는 스타 중에 스타입니다. 지구 최강 포식자 중 하나인 곰이 어떻게 이런 스타가 되었을까요? 최고 훈련사의 덕분이었을까요? 놀라운 것은 이 녀석은 별도의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이 녀석의 부모나 마찬가지인 세트라나 판테린코와 유리 판테리코 부부의 극진한 사랑 덕분이죠. 스테판은 생후 3개월째 어미를 잃고 병든 채로 두 부부에게 구조되었습니다. 부부는 당시 스테판을 구조하던 일을 떠올..
동글동글한 얼굴과 조그만 체구의 올빼미 '제우스'. 이 작은 녀석이 화제가 된 것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동자에 수억 개의 별들이 영롱하게 반짝이고 있는 듯 보이네요. 이 녀석의 크고 똘망똘망한 눈을 자세히 바라다보고 있으면, 마치 우주처럼 검푸른 빛 속에 반짝이는 행성과 은하수, 별들이 쏟아지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눈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제우스는 2012년 한 주택가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동물보호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올빼미는 앞이 보이지 않아 비행 중 건물에 부딪히며 추락했고, 어린 시절 큰 부상을 당해 그때부터 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동물보호소 측은 제우스가 더 이상 시력을 회복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