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트래시 존슨은 머리를 비울 겸 집 앞 마당에 나갔다가 아름다운 새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이를 발견한 존슨은 꽃에 앉아 꿀을 먹던 벌새를 연습삼아 사진에 담아보기로 결심 합니다.
연습삼아 찍은 벌새 사진을 피씨에 옮겨놓고 사진을 확대 한 순간! 존슨은 이 조그만 새에게 온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이후 존슨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벌새의 모습을 찍으려고 1년의 시간을 투자 합니다.
풍경 사진을 전문으로 찍던 사진작가는 이제 벌새 덕후가 되어 오직 벌새를 찍기 위해 집 앞 마당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그럼 존슨의 사진에 담겨진 아름다운 벌새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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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이렇게 역대급 사진을 포착할 수 있었던 것는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벌새는 워낙 예민하고 빠른 동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매일 집 앞 마당에서 촬영하다 보니 벌새들도 존슨에게 익숙해 졌나 봅니다.
결국 존슨은 녀석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고, 우리는 이 귀한 사진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벌새의 사진으로 존슨은 한 순간에 주목받는 사진작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