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마치 묘기를 부리는듯한 귀여운 모습의 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쥐 하면 혐오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오늘 소개한 사진만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몸보다 큰 열매 사이에서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는 녀석들. 이 들쥐 사진은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노즐리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크 브리저의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들 입니다.
역시 그래픽 디자이너 답게 구도며 색감이며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들쥐는 다른 쥐들보다 넓은 발바닥과 큰 발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식물 줄기 사이르 오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죠.
녀석들의 주식 역시 곡물의 씨앗이나 벌레, 과일 등 입니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묘기를 부리는듯한 녀석들이 귀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