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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의 동물보호소를 방문한 앤디 브루마겐과 여자 친구는 특별한 고양이와 만나게 됩니다. 동물보호소에 있는 한 고양이가 여자 친구에게 안겨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죠.

 

녀석은 품에 매달려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 듯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까지 애교를 부리는 것은 사람의 품이 너무 그리웠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집에는 이미 손길이 많이 필요한 19살 고양이가 있었고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간다면 키우던 고양이가 매우 상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어린아이도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기가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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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는 이 광경을 촬영했고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녀석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그토록 그리워하던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상 속 여자친구의 얼굴이 무척이나 슬퍼 보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니 이제 환하게 웃을 수 있겠네요.

 

출처: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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