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된 기상 캐스터 제프 씨는 주방에 작은 스튜디오를 만들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못 보던 것들이 나타나서 신기했던 것일까요? 제프의 반려묘 베티도 재밌는 놀이에 동참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는 그런 녀석을 다른 방에 가두는 대신 함께 방송을 시도했습니다. 처음 녀석이 방송에 모습을 나타내자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 제프는 미국 인디애나에 있는 14 News에서 34년 동안 수석 기상 학자로 날씨를 예보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보다 냥이가 더 인기 스타가 되어 버렸네요 ^^ 특히 이런 B급 감성 넘치는 편집 센스는 정말 ㅎㅎㅎ 너무 유쾌한 집사와 스타 고양이입니다. 그럼 시선 강탈하는 고양이 날씨를 함께 보실까요? 그의 페이스북 계정 'Jeff Lyons -..
고양이 미루찬은 집사와 산책하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심지어 비가 올 때도 말이죠. 집사는 그런 녀석을 위해 전용 우산을 특별 주문 제작했습니다. 슬링에 쏙~ 들어간 채로 가지런히 내놓은 저 앞발은 정말... ㅠㅠ 이제 미루찬은 비 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한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녀석의 표정을 보니 매우 만족스러워 보이는군요. . 소나기가 그치고 따뜻한 햇빛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루찬의 눈의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녀석은 주위의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항상 보는 거리지만 녀석에게는 항상 새롭습니다. 호기심 넘치는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집에 돌아와서도 창문 밖 풍경을 감상합니다. 집에서는 다른 고양이와 같아요. 하루 종일 뒹굴 거리고 자는 것 ^^ 출처: 보어드 판다, 트위터 'yukami..
숨숨집에서 나가고 싶은 댕댕이와 허락하지 않는 냥이가 있습니다. 댕댕이는 열심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쉽지만은 않은데요. 아무래도 냥이가 허락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을 것 같네요 ^^ "답답해 ㅠㅠ 나 나가고 싶단 말이야 ㅠㅠ" "안돼!" . 댕댕이는 힘을 써봅니다. 하지만 냥이의 힘이 더 세 보이네요. 몇 번 성공할 것 같지만 결국 끌려 들어갑니다. 댕댕이는 오늘 안에 탈출할 수 있을까요? ㅎㅎ 그럼 녀석들의 귀여운 싸움을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출처: 유튜브 'Jenny Miler'
러시아에 살고 있는 스베틀라나 페트로바는 자신의 뚠냥이 자라투스트라를 유명 작품에 출연시켰습니다. 이 찰떡같은 합성 사진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결국 영국에서 전시회까지 열리게 되었죠. 그는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J. 베르메르, 프리다 칼로, 디에고 벨리 스케즈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에 자신의 고양이를 출연시켰는데요. 정말 적절한 포즈를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이건 너무 자연스러운데? ㅎㅎㅎ 집사의 기발한 상상력과 기술, 그리고 녀석의 완벽한 포즈는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그럼 그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출처: 보어드 판다, fatcatart
한 남성이 커피숍에 올 때마다 길 잃은 아깽이가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인연을 만들어가던 아깽이는 그와 함께 집에 가겠다고 고집했습니다. 바실은 매일 같은 커피숍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갈 때마다 아깽이 한 마리가 그를 맞이했는데요. 어느 날인가부터 녀석은 바실의 테이블에 몰래 다가와 조용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고양이 애호가인 바실은 녀석에게 소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커피숍에 올 때마다 녀석을 위한 음식과 간식을 가져오기 시작했죠. . 소피는 매일 그가 오는 시간에 맞춰 커피숍에 나타났습니다. 이제 바실과 매우 친해진 녀석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그의 노트북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녀석은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에게는 가족과 집이 없다는..
데이비스 가족은 몇 달 전 와이어트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녀석은 창문에서 새와 다람쥐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동물들의 방문이 뜸해지자 아버지는 녀석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바로 녀석의 방을 만들고 그곳에 전용 티브이를 설치해준 것. 처음 시작은 태블릿으로 녀석에게 영상을 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녀석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죠. . 최근 집 리모델링을 시작한 아버지는 침실 근처의 벽을 따라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이곳은 녀석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죠. 고양이가 좋아할 은밀한 공간입니다. 작업 시작! 아버지는 녀석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
이웃 고양이 브루투스가 정원으로 들어온 이후 집주인 냥이 준은 열심히 무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더니 서로의 실력을 겨루기 시작했죠. 그리고 녀석들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세는 점점 다양해졌고 녀석들을 지켜보던 또 하나의 무림 고수가 있었으니... . 바로 고양이 재즈입니다. 녀석은 친구들이 노는 게 재밌어 보였는지 자신도 합류했습니다. 아마도 녀석들이 싫증 날 때까지 수련은 멈추지 않을 것 같군요. ㅎㅎ 당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빠르게 반격합니다. 빨라~~ 그럼 녀석들의 무공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수련은 실내에서도 계속됩니다~ 출처: 보어드 판다, 유튜브 'June the kitty'
터키 이스탄불의 한 지역에서 임신 중인 길냥이가 음식을 찾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국 녀석은 아파트 한 구석에서 출산했지만 그곳에 머물 수는 없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은 녀석이 걱정되어 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했습니다. 아센은 도움 요청을 듣자마자 사진을 보지도 않고 곧바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거의 3년 동안 길거리 생활을 하던 녀석은 난생처음으로 지붕이 있는 곳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아센은 녀석이 적응할 수 있도록 차고에 편안한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깽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건강했습니다. . 엄마 고양이는 따뜻한 집에서 열심히 아깽이들을 보살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녀석은 조금씩 새로운 집에 적응해나갔죠. 아센은 녀석이 ..
트위터 계정 'Bodega cats'에서는 상점에서 열일 중인 고양이들 사진을 모아둡니다. 고양이들이 대부분 잠을 자지만 일할 때는 열심히 하죠~ 상점 주인들은 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거나 벌레를 잡기 위해 고양이들을 고용합니다. 해당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롭 히트는 그런 녀석들을 보고 보데가 캣츠라는 온라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은 상점에서 열일하는 고양이 사진들을 제보합니다. 이 재밌는 프로젝트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죠. .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동물 복지 단체들이 기부금 부족에 직면했던 2020년 보데가 캣츠에서는 굿즈를 만들어 수익금을 동물 보호 단체에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귀여운 녀석들의 ..
고양이 소피를 키우고 있던 약대생 아스자는 길냥이 한 마리가 방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녀석은 항상 큰 소리로 야옹하며 거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아직 어린 녀석은 무서운 길거리 생활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을 마주치면 하앜질 하면서 도망가기 바빴죠. 녀석은 인간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길거리 소리,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동차 등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문제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스자는 그런 녀석을 그냥 둘 수 없었기 때문에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 그녀는 발코니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음식을 놓아두었습니다. 녀석은 극도로 경계했지만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음식은 순삭 되었고요. 처음 음식을 물고 멀리서 먹던 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