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에 보면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을 주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냥이도 그중 하나인데요. 배를 발라당 까서 집사에게 애교 부리는 냥이나, 냥냥 펀치를 날리는 냥이들은 많이 봐왔지만 이 녀석은 좀 독특한 행동을 합니다.
집사가 카메라만 들면 만세를 부르는 이 녀석. 거실뿐만 아니라 화장실, 마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카메라만 보이면 만세를 합니다. 당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귀여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특히 이 녀석이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표정 때문입니다. 마치 '사진은 왜 찍고 난리냐?'라고 말하는 듯 한 표정인데요. 시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웃기네요.
그럼 오늘 준비한 녀석의 사진을 함께 보실까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goalkitty/>
특히 마지막 두 번째 사진은 집사한테 들켜서 화들짝 놀라는 거 같네요.ㅎㅎ 발가락을 쫙 벌린 게 너무 귀엽습니다. 그러고 보니 찰나를 놓치지 않은 집사도 대단하군요.
이 녀석의 애교인지 모를 행동을 조금 더 살펴볼까요?
안아달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기지개를 켜는 것일까요? 무슨 이유로 이 녀석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출세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