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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동물병원에서 낸 채용 공고가 화제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저스트 캣츠 클리닉(Just Cats Veterinary Clinic)에서는 홈페이지에 고양이를 돌봐줄 직원을 구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요.

 

 

 

 

병원에서 하는 일은 치료를 마치거나 앞둔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채용 조건은 오랫동안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을 수 있는 사람!

 

 

더불어 아일랜드 수의학 협회 인증서와 고양이가 흥분상태일 때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가장 중요한 연봉은 2만 4천 유로로 한화 약 3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이 공고에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매체는 "만약 당신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 직장은 가장 이상적인 직장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일본의 회사도 그렇고, 저스트 캣츠 클리닉도 그렇고 냥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의 직장이 아닐까요?

 

2017/05/25 - [냥냥냥] - 냥덕이라면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

 

 

한국도 반려동물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이런 회사들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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