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화재의 현장. 소방관들은 집 안 상황을 살피러 들어갑니다. 방안 이곳저곳을 살피던 중...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소방관. 그는 이 아기 고양이를 들고 급하게 밖으로 나옵니다. 연기를 얼마나 마셨을까요? 아기 고양이는 밖으로 나와서도 눈을 뜨지 못합니다. 소방관은 즉시 미니 산소 호흡기를 꺼내 고양이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담요를 덮어 물을 뿌려주면서 고양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 주는 것도 잊지 않네요. 과연 이 아기 고양이는 살아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아기 고양이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마지막에 이 조그만 아기 고양이를 꼭 안아주는 소방관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동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이처럼 ..
최근 한 동물병원에서 낸 채용 공고가 화제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저스트 캣츠 클리닉(Just Cats Veterinary Clinic)에서는 홈페이지에 고양이를 돌봐줄 직원을 구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요. 병원에서 하는 일은 치료를 마치거나 앞둔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채용 조건은 오랫동안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을 수 있는 사람! 더불어 아일랜드 수의학 협회 인증서와 고양이가 흥분상태일 때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가장 중요한 연봉은 2만 4천 유로로 한화 약 3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이 공고에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매체는 "만약 당신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 직장은 가장 이상적인 직장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번 ..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님들은 냥냥이와 어떻게 놀아 주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낚시 장난감이나 레이저 포인터로 냥이와 놀아주고 계실 텐데요. 낚시질로 엉덩이를 씰룩씰룩거리다가 총알처럼 튀어오는 고양이도 물론 귀엽지만, 좀 더 활동적으로 냥이와 놀아주는 집사들이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들이 깨어 있는건 길지 않은 시간! 산책을 함께 하고 싶지만 목줄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도망가버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집사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동영상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운동신경이나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녀석들은 발군의 반응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차기도 잘 찼고 막기도 잘 막았다! 냥이가 골키퍼라면 누구도 골을 넣을 수 없지 않을까 하..
동글동글한 얼굴과 조그만 체구의 올빼미 '제우스'. 이 작은 녀석이 화제가 된 것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동자에 수억 개의 별들이 영롱하게 반짝이고 있는 듯 보이네요. 이 녀석의 크고 똘망똘망한 눈을 자세히 바라다보고 있으면, 마치 우주처럼 검푸른 빛 속에 반짝이는 행성과 은하수, 별들이 쏟아지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눈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제우스는 2012년 한 주택가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동물보호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올빼미는 앞이 보이지 않아 비행 중 건물에 부딪히며 추락했고, 어린 시절 큰 부상을 당해 그때부터 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동물보호소 측은 제우스가 더 이상 시력을 회복할 수 없..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서 2015년에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버린 스코티와 소피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소피 집사는 처음 소피를 데리고 밖에 나갓을 때 스코티가 진디밭과 차도를 가로 질러 소피를 보러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는 듯 하더니 이내 과감하게 소피앞을 가로막고 바닥에 누워 애교를 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세계에도 밀당은 있는 법! 소피는 처음에 스코티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답니다. - - 소피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 스코티는 그날부터 매일 소피를 보러 찾아 옵니다. 결국 소피도 스코티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옆을 허락하죠. 이후 이들의 사랑은 벌서 2년이 되었습니다. 소피의 집사의 일과는 소피가 밖을 볼 수 있도록 현관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페럿이라는 귀여운 녀석을 알고 계신가요? 페럿은 족제비과에서 유일하게 가축화된 동물로 예전엔느 토끼 사냥에 쓰였지만, 요즘은 애완동물로써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페럿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귀여운 외모겠죠. 특히 위기에 처하면 죽은 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집사들의 삼장을 강탈하기도 합니다. 이녀석도 잠이 많은 편이라 하루동안 20여 시간을 자고 4시간 정도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요. 야행성이라 밤에 주로 말썽을 부리는게 특징 입니다. 하지만 낮 시간에 집안이 시끄겁거나 사람의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주행성화 되기도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비글에 버금가는 난장판을 만드는건 함정! 이는 본성 자체가 장난기가 많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인데요. 이녀석을 기르기로 마음먹은..
엄마 오리 뒤를 따라 졸졸졸 길을 걸어가던 12마리 새끼 오리들. 그런데 작은 새끼들이 맨홀 뚜껑 사이로 빠져 버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합니다. 오리 엄마는 안타깝게 울부짖었고 이 소리를 들은 주변 사람들이 새끼 오리들을 구출하기 시작합니다. 맨홀 안을 살펴보는 사람들. 망설이지 않고 새끼 오리들을 구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들이 생각해낸 방법은 양동이에 줄을 묶어 빠진 오리를 구출하는 것! 한 사람은 새끼 오리들이 다른 구멍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길을 막아주고, 다른 사람은 양동이를 내려 오리들을 구조하기 시작 합니다. 행여나 오리들이 다른 구멍으로 들어가버리면 구출할 수 없게 됩니다. 새끼들 구조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엄마 오리 직접 맨홀로 들어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네요. 이 마음 착한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짠한 고양이 동영상 한편을 소개했습니다. 2015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앳빌의 한 동물병원에서 찍힌 영상이었는데요. 이 동영상에는 병원 치료를 앞두고 긴장한 동생을 달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동물병원 케이지 안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두 고양이. 한 녀석이 치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다른 고양이가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몸을 끌어안고 앞발로 가슴을 쓸어내려 줍니다.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자신이 치료 받을 차례를 기가막히게 알아차리죠. 저도 예방 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아기를 데려가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찰싹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병원은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본능적으로 긴장하게 만드는 공간인건 사실인듯 싶네요. 이 모습을 촬영하는 간호사도 이 모..
가늘고 날카로운 고양이 울음소리! 발정기에 접어든 고양이 울음소리는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해서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죠. 고양이는 다양한 톤으로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의사 표현을 합니다. 물론 사람들은 녀석들의 울음소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하죠.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배가 고파서 칭얼대는 울음소리는 느낌으로 알기도 합니다. 특히 달콤한 잠에 빠져 있을 때 침대에 올라와 밥 달라고 조르는 울음소리는 귀찮기는 만 침대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고양이는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고양이 울음소리는 모두 들어봤다고 하는 사람도 이 울음소리는 처음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페이스북 유니랜드에 세상에서 가장 깊은 '야옹' 소리를 내는..
고양이 하면 탁월한 운동신경, 민첩한 몸놀림, 엄청난 점프력, 뛰어난 사냥실력은 기본이라는 것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통 녀석들과는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주 흥미로운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녀석의 주특기는 구르기! 우연한 기회에 이 기술을 터득했다고 하는데요. 보통의 고양이들이 스크레쳐에 자신의 발톱을 날카롭게 관리하는 동안에 이 녀석은 구르기 기술을 다듬기 위해 매일매일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구르고 또 구르면서 자신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나갑니다. 표정이 어찌나 진지한지 고수가 되고 싶은 파이터의 눈빛을 보는것 같네요. 그럼 이 녀석의 기술이 어떤지 한 번 볼까요?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면 공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