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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짐스'는 생후 4주밖에 되지 않았을 때 핏불의 공격을 받아 아래턱뼈의 절반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짐스에게 닥친 시련은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핏불을 풀어 길 고양이들을 사냥하게 한 인간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쓰레기 때문이었죠. 짐스는 다행히 현장에서 구조됐지만 몇 번이나 수술을 받아야 했고 결국 짐스의 턱은 영구히 훼손된 채로 남게 됐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끝난 후에도 짐스를 입양하려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입양 광고를 낸 리아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짐스를 입양하기 꺼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광고를 보고 한 명의 천사 마고 리머가 나타났습니다. 짐스가 혀를 내밀기 시작한 것은 입양 후 1~2개월 정도가 지나서였습니다. 부서진 턱 때문에 항상 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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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늘 밥은 냄비밥으로 해야 할 듯합니다 ㅎㅎㅎ 대만에 살고 있는 신신 씨. 밥을 지으려고 쌀을 씻어 전기밥솥으로 향했는데 결국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기밥솥에 하얀 솜뭉치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 녀석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전기밥솥이 만족스러운 모양입니다. 집사를 빤히 바라보기만 할 뿐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ㅎㅎ 녀석의 이름은 '원원'으로 생일이 1월 11일인 데다가 머리에 1자를 연상시키는 회색 털이 나있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녀석은 수줍음이 많지만 가족들에게만은 그야말로 개냥이라고 합니다. . 가족들이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고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이라고 ^^ 출처: 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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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위터 유저 'maho_24'는 5년 동안 자신의 집 주위에 꽃송이를 놓고 가는 로맨티시스트의 정체를 알게 됐습니다. 로맨티시스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 처음에는 그냥 어디선가 날아온 꽃송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년 꽃송이가 배달되는 것을 보고 궁금했던 그. . 드디어 5년 만에 사랑스러운 범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녀석의 정체는 동네에 살고 있는 길냥이 었습니다. 그는 왜 우리 집 앞에 꽃송이를 가져다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며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트위터 'maho_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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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올려져 있는 생선 한 마리를 노리는 냥이가 쩌는 연기력으로 생선 훔치기에 성공하는데... 가족이 식사를 하는 동안 꼼짝하지 않고 있는 냥이가 있습니다. . 녀석이 노리는 것은 눈앞에 있는 생선입니다. 가족들에게 생선 훔치는 것을 걸리지 않도록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나는 투명 냥이다. 나는 투명 냥이다... 인고의 시간 끝에 앞발을 생선에 걸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여기서 흥분하면 끝임! 아주 천천히 녀석을 잡아야 합니다... 아싸 득템!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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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브 맥도넬의 차에서 뛰쳐나간 반려묘 미시가 11년 만에 집사와 재회하게 됐습니다. 당시 맥도넬은 애타게 녀석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찾을 수가 없었죠. 그런데 11년 만에 14km나 떨어진 동물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맥도넬은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당장 보호소로 달려갔고 미시의 사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11년 동안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미시는 알리 샤흐와 그녀의 엄마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쓰레기통을 뒤지고 쓰레기 더미에서 자고 있는 녀석을 발견한 모녀는 먹을 것을 주고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간이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비를 맞으며 잠을 자는 녀석을 보고 모녀는 구조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구조된 녀석은 동물 보호소에 들어가게 됐고 몸에 마이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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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살고 있는 샤오웨이의 길냥이 친구 주미. 샤오웨이는 3년 전 회사 근처에서 녀석을 만나게 됐는데 이후 매일매일 찾아와 휴식을 취하거나 밥을 얻어먹는다고... 녀석은 회사 사람들까지 홀려 버려서 그야말로 핵인싸가 됐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출근할 때까지 건물 앞에서 기다렸다가 샤오웨이의 차 위에 롤라 낮잠을 즐깁니다. . 하지만 길거리 생활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동네 길냥이들과 싸우다가 다치기도 했는데 다행히 상사가 이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를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샤오웨이는 길가에 주차된 차도 그렇고 동네 길냥이들도 그렇고 녀석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녀석을 위해 해먹을 만들어 주었는데 다행히 녀석은 해먹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출처: ET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