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러 길을 나선 할머니 등에 올라탄 냥이들. 고양이 시로와 크로는 할머니 등에 앉는 것이 가장 좋은 녀석들입니다. 녀석들이 무거울 법도 한데 할머니는 말없이 밤 줍기에 열중하십니다. 할머니와 녀석들은 이런 상황이 익숙해 보입니다. 할머니 허리 아파 이놈들아 ㅠㅠ 이날도 할머니는 밤을 한가득 주우셨습니다. 그리고 바구니를 보며 뿌듯해하는 녀석 ㅎㅎ 아마도 녀석들은 이날 맛있게 밤을 먹었을 것입니다. 할머니와 녀석들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채널에 들어가 보면 할머니와 녀석들의 평화롭고 훈훈한 일상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짤방인 고양이에게 귤 올려놓은 사진 주인공이 녀석들입니다. 출처: 유튜브 'かご猫 Blog'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은 아깽이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타깝게도 녀석은 감염으로 인해 꼬리 일부를 절단해야 했죠. 당시 병원에서 근무하던 사라 부지노프스키는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기로 결심했습니다. 녀석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깽이 었습니다. 그녀는 녀석에게 작은 토끼와 담요를 가져다주었고 녀석은 두 물건에 조금씩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가는 곳마다 담요를 가지고 다녔으며 자신이 자고 싶은 곳을 발견하면 그곳으로 담요를 가지고 가서 잠을 청합니다. 녀석이 입양된 후 그녀는 또 다른 가족을 입양했습니다. 그리고 새 가족이 들어왔을 때 녀석은 자신의 담요를 새로운 식구들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에게 담요를 양보하면 자신은 아끼는 토끼 인형을 끌어안습니다.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는..
브라질에 사는 한 가족이 창고 정리를 하다 30년 만에 반려 거북이를 찾았습니다. 때는 1982년 알메이다 가족이 키우던 반려 거북이 '마누엘라'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가족은 온 집안을 뒤져 녀석을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죠. 가족들은 집을 개조하느라 문을 열어 놓은 사이에 녀석이 집 밖으로 나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녀석을 잊은 지 30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의 수집품이 가득했던 2층 창고를 정리하다 가족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청소 후 오래된 상자와 물건들을 버리려고 집 밖에 내다 놨는데 한 이웃 주민이 상자 안에 거북이가 있다고 알려주었던 것! 30년 전 어린 시절 거북이를 선물 받았던 자녀들은 이제 장성했습니다. 자녀들은 거북이를 보고 처..
길냥이 한 쌍이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마리는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고 나머지 한 마리는 목장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녀석은 나무 사이에서 나오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녀석은 무사히 구조됐고 시설로 옮겨지게 됐습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녀석은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보호소에서 지내던 도중 녀석은 한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구조되어 보호소로 오게 된 턱시도 냥이는 건강 상태가 무척 좋지 않았고 한쪽 눈을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한쪽 눈을 잃었지만 쾌활한 성격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한쪽 구석에서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아깽이 '타비'를 발견했습니다. 턱시도 냥이 '피비'는 녀석에게 먼저..
조나단이 태어난 순간부터 그의 고양이 찰리는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항상 함께 낮잠을 자고 식사를 했으며 목욕도 함께 했죠. 찰리는 아기 집사를 알뜰살뜰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찰리는 1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찰리의 죽음은 가족 모두를 슬프게 했고 특히 조나단이 힘들어했습니다. 조나단은 친구가 너무 그리워서 가족들에게 다른 고양이를 입양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직 준비가 되었는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조나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다른 고양이를 키울 준비가 되면 찰리가 하늘에서 우리에게 고양이를 보내 줄 거야" 그리고 어느 날 이 말은 현실이 됐습니다. 첫 만남은 엄마 발레리였습니다. 당시 집에 있던 발레리는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난..
#1 아침 7시 알람만 울리면 굉장히 화가 나서 달려오는 아깽이. 전화기를 앞에 가져다 놓고 꺼질 때까지 물어뜯는다. 근데 다른 알람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직 이 알람에만 반응함 ㅎㅎ 알람이 울리면 집사가 출근한다는 사실을 아는 듯. 오구오구 외로워쪄요? #2 배고픈데 아무도 신선한 음식을 주지 않을 때(그릇에 음식이 가득 있어도 신선한 음식을 원할 때도) 수도꼭지를 트는 냥이. 집사가 물 잠그고 자신에게 음식을 줘야 한다는 것을 알라고 ㅎㅎㅎ 근데 한밤중에만 이럼 #3 싱크대가 편한 냥이 #4 우편물 가져다주는 냥이 ㅎㅎㅎ #5 온 집안 창문을 열어젖히는 냥이. 나는 언제나 춥다 ㅎㅎㅎ #6 우리 집 냥이는 내 모든 음식을 훔치려고 한다. 그래서 항상 부엌문을 닫아야 함. 녀석은 내가 밥을 먹는 동안 끊..
#1 커튼 뒤에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못 찾은 척 연기함. 녀석은 이런 상황이 재밌는지 완전히 조용하게 우리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찾으면 냥냥 펀치를 날리고 다른 커튼 뒤에 숨는다. 그리고 녀석을 찾으려 하지 않으면 계속 찾으라고 작게 소리냄 ㅋㅋㅋ #2 내가 어디 있든지 꽃을 가져다줌. 너무 사랑스럽다 ㅠㅠ #3 처음에 냥이가 이렇게 자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는 녀석이 죽은 줄 알았다. #4 집사 지갑 훔치는 것을 좋아하는 냥이. 지갑 찾으려면 온 집안을 쫓아다녀야 함 ㅎㅎ #5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자기 혼자 주목받도록 팔짱을 끼고 사이에 앉는다. #6 항상 문 뒤에서 저렇게 쳐다봄 ㅎㅎㅎ #7 욕실 문 닫는 것을 까먹으면 녀석이 나타나서 샤워기를 켠다. #8 이렇게 자는 거 좋아함 ㅎㅎㅎ #..
건널목에서 유치원생들이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 선생님 말고 댕댕이 선생님도 있었네?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유치원 선생님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댕댕이 한 마리가 총알처럼 튀어나옵니다. . 정차해 있는 차에게 다가가 움직이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ㅎㅎ 아이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데 멀리서 흰색 차량이 빠르게 다가옵니다. 이를 지켜보던 댕댕이 선생님. 운전자에게 심한 욕함 ㅎㅎㅎ 어린이들은 댕댕이 선생님 덕분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평소보다 배가 심하게 부어 있는 아깽이를 발견한 집사. 그녀는 혹시라도 녀석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깜짝 놀라 급하게 동물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을 찾은 그녀는 녀석이 갑자기 배가 부었다며 다급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의사는 신속하게 엑스레이를 촬영했습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집사는 녀석이 잘못된 건 아닌지 너무나 걱정돼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녀석을 잘 보살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죠. 검사를 마친 의사는 상기된 얼굴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아깽이는 엄청 건강합니다" "네? 그럼 왜 배가 이렇게 심하게 부어있죠?" 집사는 당황하며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저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왔을 뿐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린 집사..
숲속을 산책하던 도중 밀라 리트비노바는 아깽이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가시덤불 아래에서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깽이가 있었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니 어미도 보이지 않았고 녀석은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녀석이 혼자서 살아갈 수 없을 거라 판단한 그녀는 녀석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너무나 작았던 녀석은 접시에 있는 밥을 먹을 줄도 몰랐고 물을 마시거나 혼자서 화장실에 갈 줄도 몰랐습니다. 그녀는 녀석의 이름을 '페넬로페'라고 지어주고 24시간 붙어서 주사기로 음식을 먹였습니다.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지만 녀석의 외로움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방을 나갈 때마다 하도 울어서 밤새 녀석과 함께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동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