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의 한 지역에서 임신 중인 길냥이가 음식을 찾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국 녀석은 아파트 한 구석에서 출산했지만 그곳에 머물 수는 없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은 녀석이 걱정되어 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했습니다. 아센은 도움 요청을 듣자마자 사진을 보지도 않고 곧바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거의 3년 동안 길거리 생활을 하던 녀석은 난생처음으로 지붕이 있는 곳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아센은 녀석이 적응할 수 있도록 차고에 편안한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깽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건강했습니다. . 엄마 고양이는 따뜻한 집에서 열심히 아깽이들을 보살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녀석은 조금씩 새로운 집에 적응해나갔죠. 아센은 녀석이 ..
트위터 계정 'Bodega cats'에서는 상점에서 열일 중인 고양이들 사진을 모아둡니다. 고양이들이 대부분 잠을 자지만 일할 때는 열심히 하죠~ 상점 주인들은 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거나 벌레를 잡기 위해 고양이들을 고용합니다. 해당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롭 히트는 그런 녀석들을 보고 보데가 캣츠라는 온라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은 상점에서 열일하는 고양이 사진들을 제보합니다. 이 재밌는 프로젝트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죠. .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동물 복지 단체들이 기부금 부족에 직면했던 2020년 보데가 캣츠에서는 굿즈를 만들어 수익금을 동물 보호 단체에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귀여운 녀석들의 ..
고양이 소피를 키우고 있던 약대생 아스자는 길냥이 한 마리가 방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녀석은 항상 큰 소리로 야옹하며 거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아직 어린 녀석은 무서운 길거리 생활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을 마주치면 하앜질 하면서 도망가기 바빴죠. 녀석은 인간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길거리 소리,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동차 등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문제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스자는 그런 녀석을 그냥 둘 수 없었기 때문에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 그녀는 발코니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음식을 놓아두었습니다. 녀석은 극도로 경계했지만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음식은 순삭 되었고요. 처음 음식을 물고 멀리서 먹던 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