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지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아깽이
심각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깽이가 보호소에 도착했습니다. 신경학적 문제가 있던 녀석은 구조된 곳에서는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또래에 비해 턱없이 작았던 녀석은 제대로 앉아 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녀석의 커다란 두 눈과 힘찬 울음소리는 병과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었죠. 병원에서는 녀석이 마땅히 받아야 할 싸움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수의학 팀은 치료 계획을 세심하게 결정했고 항생제를 비롯해 영양 루틴, 전해질, 보완 요법을 실행했습니다. . 녀석은 베타 용혈성 스트렙토커스 감염을 진단받았습니다. 다행히 녀석에게 투여한 항생제는 치료 코스에 적합했는데요. 녀석의 회복에 도움을 준 것은 수의사뿐만 아니었습니다.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 녀석들은 상주하고 있는 고..
한쪽 귀가 기형인 아깽이가 적극적인 구애로 영원한 가족을 찾았습니다.
아깽이 호퍼는 가족이 더 이상 자신을 돌볼 수 없게 되었을 때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보호소에서 중성화 수술을 마친 녀석은 치료를 위해 회복실로 옮겨졌는데요. 녀석은 회복 중에도 가만히 앉아 쉬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호퍼는 자신의 평생 꿈인 가족을 찾는 임무를 끊임없이 수행했죠. 호퍼는 사람을 보기만 하면 뒷발로 서서 앞발을 흔들며 관심을 끌려합니다. 한쪽 귀가 기형이지만 녀석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저 명랑하고 다정한 아깽이일 뿐이었죠. . 호퍼는 순식간에 보호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너무나 다정한 녀석은 사람들의 관심을 갈망하고 또 좋아합니다. 보호소에서는 녀석이 완치되면 입양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녀석은 그 시간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그 무렵 한 커플이 가족과 ..
길 잃은 아깽이를 집으로 데려와 행복한 고양이로 키운 고양이
네덜란드의 한 농장의 뒷마당에 길 잃은 아깽이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팠던 녀석은 먹을 것을 구하러 이리저리 어슬렁거리고 있었죠. 집주인인 클라리케는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녀석들 중 스타브로스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녀석이었는데요. 클라이케는 녀석을 입양한 후 더 이상 고양이 입양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클라이케의 생각이었고요. 스타브로스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녀석에게 길 잃은 아깽이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죠. . 가족들이 아깽이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녀석들은 원래부터 친구였던 것처럼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아깽이는 녀석들과 놀기 위해 매일 방문했고 헛간에서 함께 낮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스타브로스는 심지어 자신의 음식을 양보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