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랑을 위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녀석은 이웃집 주인이 설치해둔 고양이 방지용 가시 창을 가볍게 무시합니다. 열심히 방범 가시 창을 까느라 수고한 인간에게 애도를...ㅠㅠ

 

무엇보다 표정이 정말 단호하고 굳건합니다. 가시 창이 따가울 법도 한데 말이죠.

 

.

그리고 녀석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가는 곳은...

 

바로 여친의 집입니다^^ 여자 친구는 고생했다는 듯 남자 친구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네요. 이렇게 예쁜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고통 따위 무시하는 냥이가 멋있네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엥?

 

방범 가시창 따위는 냥이에게 그저 가려운데 긁어주는 도구일 뿐인 건가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