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마음씨 따뜻한 댕댕이가 아깽이를 집으로 데려온 사연이 화제입니다.
댕댕이 집사 모니카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자신의 반려견 헤이즐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바깥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슬슬 걱정이 됐던 모니카. 그런데 잠시 후 뜻밖의 장면을 목격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녀석 뒤로 조그만 아깽이 한 마리가 쫓아오고 있었던 것이죠. 댕댕이는 혹여 녀석이 따라오지 못할까 봐 수시로 뒤를 돌아봅니다.
녀석은 쏟아지는 비를 쫄딱 맞고 있는 아깽이가 걱정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집사가 분명 녀석을 받아줄 거라 믿고 있는 듯하군요.
집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아깽이는 온 힘을 다해 높은 벽을 오릅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입니다. 그런데 녀석이 너무 작아서 문턱을 넘지 못하네요. 결국 천사 댕댕이는 녀석을 물어 집안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모니카는 녀석에게 딱 맞는 집사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동생인 마이클인데요. 동생은 평소 고양이 애호가이며 녀석의 집사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HAPP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