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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천국이라고 알려져 있는 일본이나 터키. 이 곳의 고양이들이 방치되어 인간과 공생관계를 이룬다고 한다면, 오늘 소개할 이곳은 아예 고양이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약 500마리 고양이가 새 가족을 기다리는 작은 섬인 '라나이'. 라나이는 하와이 제도에 속하는 섬으로 약 500마리의 고양이가 자유롭게 살 고 있는 보호구역이 존재합니다.

 

이 보호구역은 고양이를 가둬 놓는 울타리가 없어 녀석들이 자유롭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활합니다. 녀석들은 고양이 보호구역인 만큼 인간에게 익숙한 것이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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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관광객을 만나면 반갑게 달려들어 부비부비 하거나 배를 까고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관광객이 원할 경우 입양 또한 가능하고, 입양이 어려운 사람들은 녀석들을 후원할 수도 있습니다.

 

수백 마리의 고양이가 이렇게 달려든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좋아 심쿵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묘인의 성지로 불리는 이곳은 아침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 네시 간만 입장이 허락됩니다.

 

 

하와이에 여행할 계획이신 애묘인은 이곳이 필수 관광코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출처: 메트로, 유튜브 'Ohana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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