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 일본 도쿄의 지하철에는 제멋대로 무임승차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역시 고양이의 천국답게 사람들은 이런 고양이를 귀엽게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곤 하죠.
그런데 이 고양이가 오사카까지 간 걸까요? 최근 트위터에 '오사카 난바역에서 포착된 사진'이라는 설명으로 역에서 끌려 나오는 고양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는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지하철 밖으로 끌려 나가고 있죠.
사실 도쿄에서는 무임승차 고양이가 명물입니다. 치하철 자리를 차지한 체 여유롭게 낮잠을 즐길 정도로 대담한 녀석들이죠. 그중 한 녀석이 오사카에서 발견된 녀석과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럼 지하철에 무임승차한 녀석들의 사진을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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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 가족이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연인으로 보이는 녀석들도 보이네요. 코숏이야 워낙 생긴 게 비슷해서 다른 녀석일 수 있지만 너무 닮지 않았나요?
어찌 되었든 사람들이 지하철에 탄 고양이들을 해치지 않고 함께 하는 시민의식이 부럽습니다. 최근 동물 학대하는 쓰레기들이 기사에 많이 나오던데 한국은 언제쯤이면 이런 쓰레기들이 사라질지... 지금보다 더 무거운 조치가 취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