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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

짱구 눈썹으로 견생역전!

유용함 2019. 10. 31. 20:08

합성이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 정도로 자연스러운 눈썹 무늬를 가진 댕댕이.

 

특유의 눈썹 때문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사실 녀석은 유기견이었습니다.

 

러시아의 한 보호소 직원은 녀석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다시피 사람 같은 눈썹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죠.

너무 자연스러운 모양이라 전 주인이 눈썹 모양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문신을 한 게 아닌지 의심했지만 이내 자연적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눈썹처럼 보이는 털은 허스키 종의 혈통을 나타내는 것이라 짐작하고 있는데요. 보호소 직원이 녀석을 구조하고 올린 사진은 큰 화제가 됐고 다행히 5일 만에 입양을 자처한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그 여성은 독특한 눈썹으로 유명한 멕시코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이름을 본떠 '프리다'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프리다와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녀석의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 계정 'brovisvoi'를 방문해 보세요.

 

출처: 보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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