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클라크 선장은 자신의 고양의 아멜리아와 함께 배를 타고 전 세계를 10년 동안 항해했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인 그녀는 12m 길이의 배 스웰호를 타고 2006년 첫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둘은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해안을 따라 자신들의 여정을 이어갔으며 남태평양에도 머물렀습니다.
그녀는 버즈피드와 인터뷰에서 단둘이 지난 9년간 모험을 했고 아멜리아 역시 자신과 함께 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배 생활에 완벽 적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크는 어린 시절부터 배를 타고 세계를 항해하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그녀가 산 배는 1960년대에 만들어진 배이며 2년 동안 수리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기록한 총 항해 거리는 1만 8000해리(약 3만 3336km).
밤하늘을 올려보고 신선한 바다 공기를 마시며 아침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이 가장 풍요로운 순간이라고...
집사! 저기 생선이다옹!!
빨리 와봐!!
생선이당~~
둘의 여정을 사진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오늘 날씨가 좋구냥~
오늘의 목적지냐옹?
집사를 위해 사냥하는 중.
뭐 듣냥?
옜다 집사!
나는 해적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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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해먹
경치 좋구냥~
10년이라니... 집사도 대단하고 냥이도 대단합니다. 그녀의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captainlizclark'을 방문해 보세요.
출처: 버즈피드, 보어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