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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이 있습니다.

 

이 곰인형은 무려 6년 동안 함께한 터라 너덜너덜해진 상태인데요.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입원하게 되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인형을 물고 밖에서 놀다가 잃어버린 댕댕이.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인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무룩해하는 녀석을 본 아빠는 눈이 녹자 인형을 찾아 나섰고 집 앞 계단에서 인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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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인형을 깨끗이 빨고 침대에 눕혀 병원 치료를 받는 것처럼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이 상황을 센스 있게 보냈는데요.

 

녀석들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인형이 빨리 치료가 되기를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출처: Twitter 'oohhhka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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