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점 살쾡이는 인도 남부 스리랑카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종입니다. BBC에서 소개된 이 녀석은 야생 고양잇과 동물로 붉은 반점이 온몸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직 스리랑카의 야생에서만 아주 드물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은 성체가 되어도 아깽이 얼굴을 간직하고 있으며 순진한 얼굴처럼 성격도 온화하고 친화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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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높고 어둠 속에서도 사냥감을 쉽게 발견해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녀석의 특이점은 바로 몸의 크기인데요. 성장이 끝난 붉은 점 살쾡이는 약 1kg 정도, 몸길이는 35~48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게는 10년 가까이 살며 오실롯, 서벌, 아시아 황금 고양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양이입니다. 녀석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002년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붉은 점 살쾡이의 전체 유효 개체군 크기가 1만 마리 이하로 추산하며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