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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

너무 귀여운 한입 요정

유용함 2019. 9. 26. 20:11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기는 상당히 지루하고 피로가 쌓입니다.

 

이런 지루한 상황에서 승객들의 피로를 풀어준 댕댕이가 있는데요. 반려견 '허슬리(Huxley)'의 첫 비행기 탑승 사진을 소개한 인스타 계정 'hugoandurusula'가 화제입니다.

 

녀석은 긴 비행시간이 지루해 모르는 승객 한 명과 친구 하며 함께 놀았다고 합니다. 뒷좌석에 앉은 주인에게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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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역시 녀석이 자신보다 새로 사귄 친구와 놀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고 쿨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가방 안에 과자가 있음을 떠올렸고 봉지를 살짝 집어 들었는데요.

 

그때 집사는 묘한 시선을 느낍니다. 바로 녀석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던 것. 그 이후 상황은 위와 같습니다. 녀석은 틈이 너무 좁아 혀만 날름거릴 수밖에 없었고요. 그 상태로 30분간 고군분투했다고 ㅠㅠ

 

녀석의 모습에 집사와 주변 승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승객들은 녀석의 모습을 촬영하기에 바빴고 결국 비행기 모든 승객과 친구가 됐다고 하네요^^

 

출처: 인스타그램 'hugoanduru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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