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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뉴스에서 기절한 주인을 껴안고 곁을 지킨 강아지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인간에서 조건 없는 사랑과 충성심을 보여주는 견공들. 서로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이 사연을 보면 사랑을 전하는데 굳이 언어는 필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한 남자가 거리에 쓰러져 있습니다. 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주인을 꼭 끌어 안고 자리를 떠나지 않네요. 이 남자의 이름은 '지저스 호세'. 그는 머리를 땅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맙니다. 반려견 '토니'는 구급차가 도착해 호세를 후송할 때까지 꼭 끌어안은 다리를 풀지 않습니다.

 

 

이윽고 구급 대원이 도착합니다.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할 동안 토니는 꼭 끌어안은 두 발을 풀지 않습니다. 구급차가 호세를 데려가자 토니는 안절부절 하지 못하며 구급차에 함께 타려고 시도합니다.

 

 

 

 

다행히도 호세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곧 집으로 돌아와 토니와 재회합니다. 호세는 길거리 유기견이었던 토니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 왔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으로 유기견 신세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인간과 동물 간의 큰 유대관계를 형성합니다.

 

동물은 인간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곤 하죠. 이런 강아지가 옆을 지켜준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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