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핏 보면 대충 그린 거 같은데 원본과 함께 보면 극사실주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그림이 있습니다.

 

25년 동안 그림을 그려온 제이 부부는 세 마리의 은퇴한 경주용 그레이하운드를 입양했습니다. 예상하시는 데로 녀석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녀석들이죠.

 

덕분에 녀석들에게 귀여운 사진을 얻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집사에게는 재밌는 낙서 재료가 될 수 있었죠.

.

 

페이스북을 통해 업로드한 이 그림들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제이도 사람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질 줄은 상상도 못 했죠.

 

그때부터 사람들은 망한 반려동물 사진들을 찾아내 그려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댕댕이만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역시 극사실주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능력!

.

 

이제 제이의 그림은 더 이상 낙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그림만 요청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고 이미지나 캔버스 페인팅, 티셔츠, 토트백 등 제이의 그림은 여러 형태의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인스타 'flat_dog_doodle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