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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시사 프로그램 '니우스 우어'는 폴란드의 사법권 장악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역사가이자 정치학자인 제르지 타르갈스키가 출연해 나라의 운명에 대해 논했는데요.

 

이 진지한 인터뷰 도중 한 마리 냥이가 난입했습니다. 제르지의 어깨에 올라간 냥이는 폭풍 애교를 부리며 내려갈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그런데 제르지 타르갈스키의 반응이 더 재밌습니다.

 

제르지는 고양이의 방해가 귀찮을 만도 한데 쿨하게 꼬리만 치우고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쿨하기가 쿨하기가... 아무래도 제르지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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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평소 고양이를 많이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실제 다른 인터뷰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때마다 고양이들이 나타났는데요. 얼굴을 가리는 장면은 공식 인터뷰에서 편집됐지만 기자는 이 장면이 너무 귀여워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습니다.

 

기자 트위터: @rudybo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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