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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약국 출입문 앞에 강아지가 나타나 서성입니다.

 

잠시 후 약국 안에서 지내고 있는 댕댕이가 녀석을 맞이했고 녀석은 약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약사는 녀석이 배가 고파 들어온 줄 알고 사료를 챙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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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녀석은 사료를 먹기보다 자신의 발을 약사에게 보여줍니다. 녀석의 발을 보니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바로 소독약을 발라 줍니다.

 

약사는 상처를 소독하고 항생제를 주었습니다. 치료를 받은 댕댕이는 감사하는 것처럼 배를 보이고 누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녀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음식과 쉴 곳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실 약사인 바누는 강아지 애호가로 유기견을 입양하고 길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을 위해 약국 앞에 작은 쉼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녀석은 그녀가 천사인 것을 알고 찾아온 것일까요? 바누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러면 우리 모두 아름다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더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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