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주 정도 된 아깽이 한 마리가 동물 병원 응급실로 실려왔습니다. 몸무게는 1 파운드도 되지 않았고 발가락 하나는 기형적으로 크게 태어난 녀석이었죠. 수의사 킴 다우니는 녀석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아깽이는 댕댕이 언니와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반려견 모히토는 그런 동생을 알뜰히 보살피게 되었습니다.

 

모히토는 동생이 절대 혼자가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동생 스카이 워커가 들어오기 전 집에는 베이더라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모히토는 녀석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었죠.

.

 

동생은 언니를 엄마처럼 따랐습니다.

 

계속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는 언니가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녀석의 건강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언니는 동생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혹여 다칠까 봐 항상 동생을 팔에 안고 있죠.

 

그루밍도 직접 해줍니다.

.

 

그렇게 녀석들은 끈끈한 유대를 쌓고 서로를 보살핍니다.

 

동생은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았고 여전히 언니의 품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lovemeow, 인스타 'mojito_ro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