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한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견 리트리버와 최근 길에서 구조된 아깽이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 리트리버가 아깽이를 물고 있지만 사실은 둘이 장난을 치다 그만 잠들어 버린 모습이라고 합니다. 평소 리트리버는 구조된 아깽이를 살뜰하게 보살폈다고 하네요. 역시 천사견!
길거리에서 떠돌던 아깽이는 다행히 좋은 주인에게 구출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지내게 된 리트리버와도 금방 친해졌고요. 리트리버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을 아깽이에게 양보하기도 했고 따뜻한 햇볕이 드는 자리도 항상 양보했습니다.
영상은 아깽이와 리트리버가 신나게 장난을 치던 날 찍었던 영상입니다. 아깽이가 귀여워 연신 핥았고 아깽이는 받아주다가도 가끔 냥냥 펀치를 날리기도 했는데요.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주인은 입에 아깽이를 넣는 리트리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살피던 집사는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이 얼굴을 자신의 입에 살짝 넣는 장난을 치던 중 그대로 잠들어 버렸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이와중에 함께 잠든 아깽이는 뭐냐고 ㅎㅎ
출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