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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습니다. 아기 고양이 피치에게 푹 빠져 녀석이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는 집사 프란세스 라트너.

 

비가 내리던 어느 날 그녀는 1천1박이 가능한 궁전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막 이사를 했던 참이라 차고 넘치는 게 종이 박스였죠.

 

다섯 시간 동안 열심히 작업한 결과 이렇게 훌륭한 궁전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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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총 여덟 개 객실이 있으며 건물 간 이동할 수 있는 다리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녀석도 새 궁전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딱 10 분 동안 만요...

 

아무래도 궁전은 마음에 들었지만 음식 서비스가 없어서 실망했나 보군요. 집사는 녀석이 한 달 안에 이 궁전을 파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음 비 오는 날에 새로운 집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lasta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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