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동물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특징들은 보통의 특징과 다를 수 있지만 그대로도 아름다운데요. 고양이 페드야는 모든 힘든 역경을 이겨내어 인터넷 인기 스타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나탈리는 뒷마당에서 고양이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페드야는 약하고 병든 상태로 태어났고 울타리 너머로 옮겨지는 동안 꽤 여러 번 쓰러진 것 같았습니다.
나탈리는 고양이 가족을 구조했지만 안타깝게도 엄마는 오래 살 수 없었습니다. 나탈리는 페드야의 독특한 외모와 건강 때문에 사람들이 입양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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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야는 너무 약하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나탈리는 포기하지 않고 녀석의 건강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녀석은 느리지만 확실히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녀석을 치료한 지 5개월이 흘렀을 무렵 나탈리는 녀석을 반려묘 크라사브치크에게 데려갔습니다.
크라사브치크는 녀석을 보자마자 마치 자신의 자식인 것처럼 그루밍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꺼이 프레야의 양아버지가 되어주었죠.
그날 이후, 두 녀석은 서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독특하게 앉는 게 특기지만 놀거나 걷는 동안 녀석은 완벽하게 정상입니다.
메롱 하던 버릇은 나이가 들면서 고쳐졌고요.
녀석의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출처: 보어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