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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 대원들은 고양이 가족을 발견하고 보호소로 연락했습니다.

 

음... 누가 봐도 형제임을 알 수 있겠네요. 저 귀엽고 앙증맞은 턱 무늬 어쩔....ㅠㅠ

 

녀석들은 약간의 진드기가 있었지만 금세 치료받았고 엄마는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깽이들은 위탁 시설로 옮겨졌고 집고양이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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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유대감이 강했던 녀석들은 집안 곳곳 서로를 따라다닙니다. 아깽이답게 호기심이 넘쳤으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찾아 탐험을 시작합니다.

 

몇 주 동안 녀석들은 건강하게 확대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을 너무 좋아했고 항상 자신을 포옹해줄 인간이 옆에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인간을 보면 골골 송을 부르며 먼저 다가가는 녀석들이죠.

 

그 사이 엄마는 완전히 회복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녀석들도 함께 살 수 있는 꿈의 가족을 찾았습니다.

출처: lovemeow, 페이스북 'Chatons Orphelins Montré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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