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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가 마비된 아깽이가 터키 이스탄불의 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아센은 자신이 녀석을 돌보겠다고 나섰는데요.

 

아센은 언젠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가 자신에게 올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녀석은 치료와 함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아깽이 었죠.

 

아깽이 하이코는 아센의 간호로 인해 다른 고양이와 어울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센은 녀석에게 필요한 고양이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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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킴은 하이코가 도착하기 몇 주 전 같은 동물 병원에 입원한 고양이었습니다. 당시 길거리에서 구조된 녀석은 부상으로 인해 앞다리 하나를 제거해야 했는데요.

 

에킴은 회복 후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비록 다리는 세 개지만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다른 고양이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하이코의 울음소리가 들렸을 때 녀석은 즉시 동생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에킴은 녀석을 안아주며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이코는 에킴에게 완전히 의지했습니다. 에킴은 처음에 하이코가 새 가족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돌봐줄 생각이었지만 이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둘의 유대감은 결코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깊어졌습니다. 결국 아센은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센은 녀석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최고의 삶을 선물할 것이고 영원히 행복하고 안전하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lovemeow, 인스타 'zikrett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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