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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좋아하는 고양이 진저는 길거리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당시 녀석은 먹을 것을 찾지도 못하고 그저 피난처만 찾아다니던 녀석이었죠.

 

녀석을 구조한 집사는 집 입구 근처에서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녀석은 오랜 시간 동안 한 곳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혀 모르는 집 고양이처럼 보였는데요. 

 

가족들은 녀석의 주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도 그들의 광고에 응답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가족은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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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이미 미스터 블랙이라는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녀석의 이름을 진저라고 지었습니다. 다행히 두 녀석은 만나자마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진저는 뒷마당에서 눈을 즐기고 주변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좋아하는데요. 녀석의 모습을 보면 매 순간을 음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녀석을 보고 있으면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겨울에도 야외를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눈을 가지고 열심히 놀기는 하지만 보통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 러시아의 겨울은 상당히 춥거든요 ㅎㅎ

 

녀석은 자신의 영역을 순찰하다 이웃의 고양이와 댕댕이를 놀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감시하는 것을 좋아하죠.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뚠냥이군요~

 

출처: 보어드 판다, 인스타 'cute_ginger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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