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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깽이가 발견되어 즉시 구조에 나선 타라. 아직 생후 4~5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녀석의 주위에는 다른 고양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녀석은 위탁 가정에 맡겨졌고 보호 단체는 계속해서 엄마 고양이와 다른 형제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형제나 엄마 고양이는 찾을 수 없었죠.

 

녀석은 따뜻한 곳에서 재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녀석은 매 2시간마다 분유를 먹으며 건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보살핌을 처음 받은 녀석은 안아줄 때까지 열심히 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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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는 녀석에게 고양이 가족이 생기면 도움이 될 것을 알고 수소문했습니다. 그 무렵 보호소에 임신한 고양이가 구조되어 들어왔죠.

 

녀석은 다섯 마리의 아깽이들을 출산했습니다. 타라는 녀석이 아깽이를 받아주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옆에 두었습니다.

 

다행히 엄마는 녀석을 바로 받아 주었습니다. 이제 녀석은 다른 아깽이들과 함께 사회적 기술을 연마하고 고양이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아깽이 동생들은 형을 베개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깽이는 사람 손으로 키우는 것보다 고양이에 의해 키워지는 것이 항상 더 좋다고 합니다. 이제 녀석은 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되겠군요.

 

출처: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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