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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마리 아깽이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녀석들은 한눈에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았죠.

 

아깽이들은 상부 호흡기 감염에 걸려있었고 많은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허약했던 녀석들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에는 하루 세 번 주사기로 수액을 주입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녀석들은 조금씩 상태가 좋아졌고 페니의 적절한 치료 덕분에 식욕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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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좋아진 녀석들은 고양이답게 집안을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식욕 덕분에 녀석들은 점점 체중이 늘어갔습니다.

 

녀석들은 차례대로 페니의 무릎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고 낮잠을 잡니다. 그 좁은 무릎에 다섯 마리가 서로 엉켜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했죠.

 

녀석들은 무릎 위에서 그루밍도 하고 등반도 하면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이제 슬슬 몸무게가 늘어 가면서 무거워....

 

아깽이들은 서로 무릎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입니다. 녀석들이 영원한 집을 찾을 준비가 될 때까지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녀석들은 인생의 다음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녀석들은 각자 새로운 가족을 찾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출처: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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