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도장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집사는 아침부터 머리가 싸늘함을 느꼈습니다.

 

위를 올려다보자 살벌한 눈이 자신을 쏘아보고 있었죠. 네 그녀는 녀석들의 밥을 까먹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길냥이 세 마리를 매장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1층에서는 영업을 하고 녀석들은 2층에 머무르고 있죠. 그녀가 천장을 개조한 것은 일하는 중에도 녀석들을 더 많이 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

매장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매장 앞은 길거리이기 때문에 녀석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2층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녀석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 매우 만족했다고 합니다. 구조된 이후 녀석들은 착실하게 확대되고 있고요. 녀석들은 배가 고프면 천장에서 아래를 보며 이렇게 울어댑니다. 처음 방문한 손님들은 울음소리를 따라 천장을 보다 깜짝 놀라며 심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그맣던 아이들은 뚠냥이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녀가 너무 오랫동안 밥을 주지 않으면 2층은 난리가 납니다.

 

이렇게 말이죠 ;;;

 

천장에는 두 개의 투명 아크릴이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냥이들은 천장에서 즐겁게 인간들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 저도 감시당하고 싶네요 ㅎㅎㅎ

 

출처: ettoda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