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루는 동생들과 엄마와 함께 앨리 캣 구조대에 구조되었습니다. 하지만 루는 뒷다리가 심하게 변형된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구조대는 녀석에게 물리치료와 마사지, 레이저 치료를 했고 다행히 왼쪽 다리는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른발은 잃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녀석은 한쪽 다리를 쓸 수 없었지만 다른 형제들처럼 무슨 일이든 하고 싶어 했습니다. 형제 중 가장 작고 가냘픈 녀석이었지만 루는 굉장히 강인한 고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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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형제들을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식욕도 왕성해 점점 건강해졌습니다. 다른 형제들이 걷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녀석은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배 밑을 받쳐주며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녀석은 점점 자기 방식대로 적응해나갔습니다.
녀석은 형제들의 놀이에 항상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호소는 녀석을 위해 의족을 만들어 주었죠. 이제 의족을 얻은 녀석은 더욱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호소로 아깽이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버터컵이라는 이름의 아깽이는 도착 당시 오른발을 전혀 쓸 수가 없었습니다. 몇 주 동안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 치료와 마사지, 레이저 치료,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건강을 되찾아 가는 버터컵은 루를 소개받았습니다. 두 녀석은 곧바로 친구가 되었고 버터컵은 루의 치료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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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잘 때는 항상 붙어 있었고 녀석이 더욱 활발하게 놀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버터컵은 나중에 입양이 되었지만 루를 돕기 위해 보호소에 6주 동안 머물고 있죠. 녀석은 루에게 탐험하도록 옆에도 돕고 루는 녀석의 지도 아래 확실히 강해지고 용감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loveme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