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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프라이어는 몇 달 전 마당을 돌아다니는 길냥이를 발견하고 음식을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둘은 가까워졌죠.

 

그리고 녀석을 쓰다듬었을 때 모유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근처 어딘가에 녀석의 새끼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죠.

 

그녀는 녀석들의 가족을 돌보고 싶어 주위를 둘러봤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녀석에게 "네 아기들은 어디 있니?"라고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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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페이스북에 "나는 녀석에게 아기들에게 나를 보여주라고 말했고, 아기들이 너무 예쁠 것이라고 장담한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다음날 만난 녀석은 그녀의 다리를 문질렀고 드디어 아깽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녀석은 그녀의 옆에 털썩 주저앉아 아깽이들을 불렀죠.

 

처음 본 인간을 무서워하던 아깽이들은 엄마가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자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5분 정도 지나자 완전히 그녀를 신뢰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모든 가족을 만나자마자, 그녀는 녀석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모두 집안으로 데려와 쉴 곳을 마련해 주었고 아깽이들이 입양될 수 있을 만큼 자라면 새 가족을 찾아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 고양이는 자신이 입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출처: 더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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