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관련 방송 중 난입한 고양이가 실제 방송보다 더 유명해졌습니다.
바로 자신의 똥꼬를 노출했기 때문인데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지사 악셀 키실로프는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토론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가 진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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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론 도중 고양이 한 마리가 주지사의 무릎으로 폴짝 뛰어오르더니 관심을 요구합니다^^
다행히 주지사는 차분하게 토론을 이어갔지만 이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의 시선은 온통 고양이에게 쏠려 버립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주지사의 반려묘로 지역 입양 행사를 통해 가족이 된 녀석이죠. 당시 주지사는 두 마리의 반려묘를 입양했는데 현재 키실로프가 일하는 정부 건물에서 살고 있습니다.
출처: 더 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