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길을 가던 중 쓰레기통에서 낑낑대는 아깽이를 발견하고 긴급하게 구조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녀석을 데려가 치료를 시작했죠.
하지만 녀석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한쪽 다리는 이미 부러져 있었고 세균에 감염된 눈은 퉁퉁 부어 제대로 뜨지도 못한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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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극진한 간호를 받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녀석을 끝까지 치료했습니다. 다행히도 녀석은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결국 여성이 입양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녀석은 엄청 희귀한 수컷 삼색 냥이 었습니다. 삼색냥은 대부분 암컷으로 수컷이 태어날 확률은 3000분의 1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수컷 삼색냥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3천만 엔에 입양될 정도로 귀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이제 녀석은 천사 같은 집사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출처: imgur